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일자무식 엄마의 좌충우돌 영어 때려잡기!

  • Twinkle
  • |
  • 2007-11-29
16

세상 모든 엄마의 희망 엄마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이즈음,
저도 끼고 싶은 마음 억제치 못하고 한번 질러 보는 심정으로 끄적여 봅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뭔가 심상찮은 무식한 기운이 넘치지 않습니까?
저요, 헬로우, 탱큐...이게 제가 아는 영어 답니다.
평생 이 두 말 외에 영어라고는 써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곤, 중국으로 왔네요.

 

중국에 왔으니 당연히 중국어를 배워야지, 중국 유치원, 중국 학교 보냈네요.
정말 이 영어란 놈은 중국까지 따라와 괴롭히는데, 여기 한국 분들요...
물론 안그런 분들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엔 전부 영어에 목 멘 분들만 가득
이더군요. 졸지에 영어 못하는 저와 우리 딸 왕바보로 등극합니다.
아니라는 분들 또 들고 나오시겠지만, 여기요...왠만하면 다 인터내셔널 보냅니다.
그리하야, 저와 딸의 영어 고군부투기는 시작 되고 말았던 것임다.
바로 중국 학교 다니며 열라 영어 파기...!

 

저요, 그때 첨 알았슴다.
영유의 마력을...
초1 영어, 똑같은 고만고만한 어린 한국 아그들, 영유 나왔냐 안 나왔냐에 따라
그야말로 실력이 천지 차입디다.
그제사 단 일년 이라도 영유를, 동네 방네 입에 거품물고 다니면서 외칩니다.
그러면서 전 직빵으로 중국학교 들어온 거, 가슴을 치고 후회 합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땅만 치고 있을 틈이 없었슴다.
아이는 어리고 영어는 환경이고 습관이다.
어서 줏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소신의 발로에 따라...
그때부터 외국인 있는 곳은 어디든지 기웃 거리기 시작 함다.

 

전 무식해서 학습지니 교재니 과외니 암 것두 모름다.
돈두 읍는 데다 무식한 사람 원래 공부하고 책 사는데 돈 안씀다.
딴에는 나름 허튼 돈 절대 안쓰는 게지요.
학원이요? 아니 무슨 그런 말씀을, 어디 쓸데가 없어서....?
하여간 뭐 배우는 데는 절대 물 샐틈 없이 돈 관리를 하는 저.

 

이때 부터 영어에 눈이 먼 저는 외국 아그들이 발레를 배운다는
모 발레학원으로 아그를 델구 갑니다.
발레는 무슨 발레, 어트게 영어 한 두마디 줏어 들을라구, 가는 게지요.
각국 엄마들 다 모여서 커피 마시고 담소를 나눌 때 저, 조용히 한 쪽
구석탱이에서 잠을 청하였지요. 눈만 마주쳐도 한국인 특유의 영어
울렁증이 밀려와 몸둘 바를 모르니 그리할 밖에요.

발레도 좋고 영어도 다 좋은데, 오며 가며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결론에 이른 저, 한 몇 개월 다니다 때려 침다.

그래도 어케 말문 귀문을 열어 주기는 해야 할 터인데...

고민 끝에, 주말 마다 브런치 먹으러 다니기 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먹고 마시고 놀고, 영어도 배우고 일석사조 라는 판단을 내린 저.

그때 부터 전 시내 호텔의 가장 싼 브런치 메뉴 골라 골라, 일요일 마다
순례를 합니다. 왜 호텔 브런치냐? 호텔에선 기본적으로 영어를 쓸 수 있고
게다가 브런치 타임엔, 외국인들이 많고, 늦은 아침이라 2, 3시까지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 한다는 점에 착안, 일주일에 한번 영어 나들이를 하겠다는
요량이었던 게지요.

 

전 갠적으로 영어 핑계로 호텔 이용 많이 했네요.
일반적으로 호텔, 서민들에겐 좀 거리가 있어 뵈지만, 요모조모 잘 따져보면
외려 저렴하고 실속 있어서 열 분께도 적극 추천함돠.
너무 읽기나, 독서, 그리고 학원 중심이라, 요고 좀 개선점이 있다고 봄돠.
저는 언어는 환경이고 습관이라는 주의자라, 몸으로 배우는 거이 맞다고 봄돠.

 

하여간 매주 브런치 외에도 요즘은 워낙, (영어 안되니 다 한글로 긁는 점 이해
바라며), 땡스기빙이니, 할로윈, 이스터, 클스마스 까지 행사가 여간 많은게
아니라서 꼼꼼히 따져서 요기조기 훑으면 솔찬히 존 행사 많슴다.
실컷 놀고 먹고 영어 공부하고 ㅋㅋㅋ, 글고 그런 행사땐 상품도 많습디다.
한 두개 작은거든 큰 거든 타가지고 오면, 본전 생각 별로 안놤다.
다행히 중국엔 이런덴 외국인 잔치라...근데 호텔 주최 행사엔 한국도 외국인
없을 수가 없슴다. 학원 주최나 특정 모임이다 이런거 보다는 또 아는 사람들
끼리끼리 몰려 댕기지 말고 애 델구 가족끼리 조용히 댕겨 오십쇼.
이게 애한테 백배 유익함돠.

 

글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동네, 레스토랑 있지염?
주로 이런델 공략하삼. 꼭 외국에 나가야 맛이삼?
외국인 구경에 이색적인 분위기와 맛을 즐기며, 안되는 영어라도 활용도
해 가면서 아주 유용함다.

 

궁하면 찾게되고 그리하면 열린다고, 걍 외국인이 어디 좀 있을까...?
눈에 불을 켜니 또 어디선가, 아그들이 모여 치어리딩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
그럼 또 거기 기웃 거립니다. 언 나라 골프협회 코치가 어린이들 대상으로
골프 강습한다면, 거기도 데리고 가고, 치어리딩이니 골프니 다 관심 없고
걍 감다. 한국도 외국인 학교, 국제학교 많지요? 거기 잘 보셈.
재학생 아니어도 각종 커뮤니티 프로그램 많슴다.
오픈되어 있다 이거지요. 첨엔 쬐매 민망스럽고 창피한데, 고것만 잘 참으면
이것도 습관되서 나중엔 얼굴 두꺼워 짐다.

걍 들이 미셈. 특별한 조건과 규정이 없기 때문에, 들이대는 사람 못 밀쳐 냄다.
인터넷으로 주소 찾아서 오며가며 눈여겨 보다 보면, 올타쿠나! 들이댈 기회가
많슴다. 각종 캠프도 신청만 하면 거의 가리지 않고 다 받아 주는데 많슴다.
각국 문화원도 마찬가지. 대사관도 뒤지셈. 일년에 한 두번 햔한 캠프
비록 한국 엄마들 싫어하는 죄 노는 거이긴 해도 걸리면, 저는 가서 노랑머리
파란눈 아그들과 섞여 노는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공부 생각 단 한번 하지 않고
걍 보냈음다.

 

울 아그 무식한 엄마 덕에 상당 내성적 임돠. 아그 성격이 이러니,
그저 몸으로 다 떼웠음다.

자꾸 델구 가고 자꾸 접촉하게 하고, 거리감 줄여주고 친밀감 높여주구...
안되는 말 강압적으로 자꾸 시켜서, 너 말 안하면, 음식 안시켜 준다...협박하고
저 먹고 싶은건 꼭 저가 시키게 하공...어차피, 엄마 아빠가 둘 다 안되니
저가 되든 안되든 조금 이라도 해보려고 하더이다. 그럼 사람들이 눈치껏 알아
듣고...참, 요것도 첨엔 진짜 철판 안깔곤 못할 짓이더니, 나중엔 에라이 나몰라라
식으로 습관 들더이다. 안되는 영어로 안쫒아 다니는 데가 없으니 눈에 보이는,
안보이는 박해(?) 말도 못함다. 그래도 이러기를 2년여...
하지만 2학년이 다 지나도록, 영어는 커녕 영어 성적도 그저 그렇더이다.

 

드뎌 3학년, 하늘도 꼴사나와 더 이상은 차마 눈뜨고 못 보시겠는지,
학교에 제대로 된 뉴욕시티 출신 영어 선생님이 강림하사...드뎌 쨍하고
햇볕이 뜸다. 파닉스와 롸이팅 동시 시작. 동시 발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영어가 터집니다. 흑...! 지금 생각만 해도 눈물이...순식간에 오스카 와일드의
켄터빌의 유령을 시작으로 , 나니아 까지...아, 정말 헛고생이 아니었구나,
하늘에, 아이에 감사의 말 밖에 안나왔음다.
저는 매직트리도 챕터 북도 몰름다. 왜냐면, 울 아그가 읽는게 이미 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임돠.

 

오만데 안 뒤진데 없이, 노랑머리 한 올만 눈에 띄어도 어찌 붙어 볼라고
기를 쓰며 헬로우와 탱규로만 버틴 2년여, 정말 아시는 분 알지 모르지만,
짐작이나 하는 분 있을지 모르지만, 저, 정말 너무 힘들었음다.
트리플 에이 왕 소심 성격에 정말 고생 고생 그런 생고생이 없었음돠.

정말 머리가 나쁘면 사지가 고생이라더니...근데, 고생 끝에 낙도 오더이다.
어느새...영유? 인터내셔날? 나도 남 안부럽더이다. 

속, 일자무식 엄마의 좌충우돌 영어 때려잡기는 반응 보고 이어짐다.
인왕산님 따라 예고없이 스리살짝 내려 버리기도 감행할 수 있음다. ^^ ;;


 

추천 공유
  • 댓글 16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바이킹
  • |
  • 2007-12-16 23:25
답댓글

당췌 무식하다는 님 말씀에 되려 허탈해지네요.ㅋㅋ

국제적으로 사시는 분이 뭐가 무식하다는겐지...

전 진짜 무식한 분인 줄알고 반가워서 들왔더만...ㅡ,.,ㅜ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레모네이드
  • |
  • 2009-09-18 10:34
맞아요.. 저도 내심 동질감느끼러 왔더만.... 쩝... 전 트리플 A가 아니라 다이아몬드급 A 왕소심이라...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핡~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버넷
  • |
  • 2007-12-02 18:25
답댓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게 하는 경험 글이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하늘도 꼴사나와 더는 못봐줄 정도로 그리 하셨다는거지요? ^^;;

저도 왕소심증이 트리플 에이를 훨 넘는 성격인데,,

근데도 님을 따라해보고픈 마음이네요.

한국에도 그런 곳이 있을라나??

한 번 살펴봐야겠슴다. ^^

저도 다음편을 기다리며 '추천' 꾸~욱 눌러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유빈맘
  • |
  • 2007-11-30 18:46
답댓글
내년 2월경에 1년 3개월가량 북경들어가는 맘입니다.. 기간때문에 영어학교도 중국어학교도 선택을 못하고 헤매고만 있네요.. 현수맘님의 글을 읽으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불끈... 힘내라 힘!!!!!!!!!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6
  • 이전글 저에게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 다음글 영유졸업후 초등1학년 영어.고민이요.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welcome...교재문의
    • 강한맘
    • |
    • 2007-11-29
    1
  • 축구에 관한 자료 부탁합니다
    • 영남매맘
    • |
    • 2007-11-29
    2
  • 이미지썸네일 58x58 일리아드 오딧세이
    • 초등짱
    • |
    • 2007-11-29
    5
  • welcome to America,위저드펜써보신분들요..
    • tiger742
    • |
    • 2007-11-29
    4
  • 저에게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 걱정맘
    • |
    • 2007-11-29
    0
  • 일자무식 엄마의 좌충우돌 영어 때려잡기!
    • Twinkle
    • |
    • 2007-11-29
    16
  • 영유졸업후 초등1학년 영어.고민이요.
    • 영어고민자
    • |
    • 2007-11-29
    0
  • 챕터북 가르치기 위한 엄마 공부는 어디서?
    • 목동맘
    • |
    • 2007-11-29
    1
  • 백팩 과 레츠고의 수준차이?
    • 가준맘
    • |
    • 2007-11-29
    6
  • 자율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 자율학습 계획표
    • 올드맘
    • |
    • 2007-11-29
    2
  • 영어-갈 길이 보이지 않아요
    • 뭉치맘
    • |
    • 2007-11-29
    1
  • 한번더 시도해 보야겠어요
    • 뭉치맘
    • |
    • 2007-11-30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