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3월부터 입학하면서 화목만으로 slp를 다니고 있습니다..
11월말에 테스트 봐서 12월에 HK2단계 시작했구요
아이는 학원 다니는것은 무척 즐거워 하고 있어요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재미있다고 하네요
12월부터는 화욜에 씨네마클럽을 신청해서 지난주에 한번 수업하고 왔어요
아무래도 듣기가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씨네마클럽은 영어로 만화 보고 대사 공부하고 팝송 알려주는 수업이에요(재원생들에게 무료)
중간에 게임도 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좀 활동적이라서 유치원 방과후수업으로 영어 할때도 뭐 배웠냐고 하면 게임한것들만 줄줄 얘기했거든요
같이 간 남자아이는 지루하다고 재미없다고 이번주부터 안가겠다고 한다는데 우리아이는 그아이 안가는것과 상관없이 자긴 다니겠다고 하네요
근데요...
영어학원을 보내니까 이건 정말이지...다른걸 할 시간이 없네요
우리아이가 배우고 있는것들은...
화목은 영어학원 가고 매일 피아노 가고 월수금만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수욜에 오르다 하구요
미술학원을 정리하고 싶은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끊지를 못하게 하네요
영어학원 다니니 예습이나 복습중에 하나는 시키고 싶어도 학원이랑 학교 숙제하면 자기바쁘네요
둘째가 이제 만25개월됬구요
제가 능력부족인건지 아이한테 버거운건지...
그리고 학원 다니는것은 너무 좋아하는데 스펠링 테스트를 너무 자주 하니까 질려 하기도 하구요
어제 밤에도 단어 19개 외우다가 결국 저 폭발하고 아이는 울고...
9시 넘으면서부터 하품하기 시작하고 10시쯤 되니까 애가 졸려서 울고 앉아서는 있는데로 짜증을 부리고 있더군요
영어학원 보내는 거 큰 기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건지...
둘째가 어려서 제가 집에서 해줄 자신이 없어서 보내는 맘이 크거든요
5살때까지는 매일은 아니어도 영어책도 많이 읽어줬어요
테잎도요
노부영도 꽤 있고 오알티도 7단계까지 있고 런투리드도 올해 샀구 씨뿌리기나 기타 단행본들도 있구요
둘째 가지면서 입덧 시작하며 손 놓게 되니까 이럼 안돼겠다 싶어서 학원으로 보낸거거든요
학원을 안보낼 자신은 없고 아이한테 스펠링테스트는 부담주지 말까 싶은데...
그냥 새로나온 단어 하루 5개씩 꾸준히 외우기 하면 이것두 버거울런지...
학원 보내면서 엄마표도 하시는 분들 도대체 시간안배를 어찌 하시나요?
아니면 학원만 보내시더라도 과제나 테스트들을 아이가 버거워하지 않나요?
영어학원을 그만둘까라고 물으면 다니겠데요
학원 가는거 재미있데요
어떻게 해야 아이도 저도 즐겁게 학원다닐수 있을까요?
다른 분들은 그나마 slp가 좀 헐렁하다고 하시는데 그런가요?
꾸중도 좋고 조언도 좋고 많이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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