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울딸의 책사랑이 예전만 못해서 끌끌거렸었죠.머 엄마탓인듯해서,, 더욱 기가 죽었었습니다.그래서 살살 아이를 다시 책사랑하는 아이로 변신시킬려고 노력하는중,, 문득,,혹시, 이젠 읽던 책을 보고 또 보고,, 하던 시절은 이제 끝나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머, 그래도 아직은 보고싶은 책은 여러번 봅니다.아마도 지금이 번데기 과정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좀 과학책 위주로 많이 보여준듯해서, 이젠 아주 잼나는 창작을 보여줄라고생각햇습니다.그러던중,, 노부영이 생각나더군요.잼나는 노래로 접근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해서요.만만한 쑥*몰에가서 노부영에 있는 책들을 살펴보고, 노래도 들어봤습니다.좀 많길래, 일단은 유명한 책, 그러면서 집에없는걸 선택해서 살펴봤지요. 거기에 딱 걸린것이,, the great, big enormous turnip,,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입니다.아주아주아주 유명한 책들이죠. the great big enormous turnip 은 노래를 듣는순간 반하고 말았습니다.굵으면서 풍부한 목소리의 남자분이 부르는 노래는 너무 흥겹고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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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울딸, 거의 환상적인 집중력을 보이면서이 책을 보면서 노래하는걸 즐거워 하더군요.최근들어 그런모습을 보는건 처음입니다.정말로 기분 상쾌해지는 노래가 책을 더욱 살렸다고 해도과언이 아닌듯합니다. 노래도 직접 들려드리고 싶지만, 잘 될지 모르겠네요. there was an old woman who swallowed a fly,,이책도 아주아주 유명한 책입니다.요즘 JY***에서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서 이 노래도 좋아하더군요.울딸에게 이책은 일명 꽤꼬닥 노래입니다. ㅡㅡ;; 처음에는 이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할때,, die,, 어쩌구 하더군요.그래서잘 못알아 들엇더니,, 꽤꼬닥 노래가 듣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 확실히 알아들었죠. 무슨 노래를 원하는지,, ^^;; 좀 황당한 스토리지만, 아주 유쾌하고 잼납니다.결국엔 죽었기에,, 좀,, 그렇죠.
** 퍼옴**제목부터 흥미유발을 시키고 있는 오래 전부터 전해져 오는 미국의 민속시가입니다. 왜 할머니가 파리를 삼켰을까? 그 파리를 삼키고 어떻게 되었을까? 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되는 전개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삼킨 파리를 없애려고, 거미를 삼키고, 거미를 없애려고 새를 삼키고... 급기야 말까지 삼킨 할머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묘미는 다름 아닌 동물을 삼킨 할머니의 배 속을 들여다 보는 것이지요. 뚫린 구멍(die-cut hole)을 통해 먹이 사슬을 연상하듯 할머니가 삼킨 여러 동물들을 살펴보세요. 왼쪽 페이지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동물은 이미 삼킨 동물과 다음에 등장할 동물을 보여주고 있어,다음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흥겨운 가락에 맞춰 노래를 부르다 보면, 반복되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내용은 같지만 그림 작가 심스 태백(Simms Taback)의 그림으로 '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 데요.'(번역 판)를 보실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이책이 오고나서읽고 또 읽고, 부르고 또 부르고 나더니( 이틀동안),, this is a story about the,,,swallowed,,, fly,,,, ( 좀 생각하면서 말하느라 더듬거렸죠. ^^;;) 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꽤꼬닥노래에서 얼마나 일취월장된 표현입니까,,ㅎㅎ 이녀석이 요즘 우리말이나, 영어나, 좀 생각하면서 말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이 두 책은 케잌이나, 초코렛과 같습니다.왠지 화려하고, 보는(=듣는) 사람을 흥겹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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