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은 4살반에 미국에 가서 7살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영유 1년 다니고 영유 초등반에 6개월 정도 다니다 본인이 너무 가기 싫어해서 여름방학2달을 쉬었습니다.
쉬는동안 챕터북도 좀 읽히고 코스북도 저랑 조금 했지만 지속적으로 잘되지 않았어요.
아이가 영어실력이 급속히 떨어지는것같아 부랴부랴 한 학원에 다니게 됬고 10개월쯤 지나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지금 학원은 올여름부터 다녔는데 1주일에 2번 가는대신에 숙제가 좀 많습니다.
한번 갔다옴 2시간정도 숙제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그런대로 다니던 녀석이 요즘들어 부쩍 짜증이 늘고 힘들어해서 이유를 물으니
겨울방학에 다니던 영어학원을 끊어달랐니다. 방학때 놀고 싶은데 영어학원가고 또 학원숙제하기
싫다며...
영어특강반이 아니라 정규반인데도 평소2시간수업을 3시간반으로 늘려놨더라구요.
이제 겨우 초2인데 넘 스트레스 받나싶어 안쓰럽습니다.
지금 안놀면 언제 놉니까?
마음같아선 영어학원 그만두고 그시간에 책보고 다양한 경험쌓고 놀리고 싶지만 용기가 없네요.
1학년때 괜히 엄마표 한다고 했다가 실패한것도 걸리구요.
5살동생은 며칠전부터 튼튼영어 시작했습니다. 초등용 교재도 있던데 튼튼영어 꾸준히 듣고 읽고 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튼튼 초등이 하긴엔 어떤가요? 영어학원에 비해서 어떤점이 부족한가요?
또 튼튼영어 리딩마스터 시키시는 분들 교재가 재밌나요?
여기 엄마표로 꾸준히 잘하시는분들 부럽지만, 전 꾸준하지를 못해서 자신이 없어요.
울딸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집에서 책읽고 엄마랑 공부하겠다며 제맘을 아프게 하네요.
영어교육 잘시키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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