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딸아이가 있는데요.. 영어를 6세부터 시작해서 2년 반정도 노출을 시켰습니다.
제가 엄마표를 진행할 꼼꼼하거나 꾸준한 엄마가 못 되기 때문에 영유 1년 반 보냈고, 학원 전전하며 공부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손대지 않고 원에만 맡기긴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근데.. 책 읽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탓인지 듣기에 흥미를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cd를 틀어놔도 전혀 게의치 않고 혼자 책을 읽고, dvd 틀어줘도 끝까지 보는 적이 없습니다.
영화는 열심히 돌아가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지가 원하는 책을 보고 맙니다.보는 만큼은 대부분 알아듣고 스토리요약 정도는 잘 합니다만.. 자연스럽게 듣는다기 보단 중요한 어휘들 캐취해서 듣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읽기나 어휘에 비해서 듣기에 좀 약한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학원에서 리스닝 하는것이나 선생님 말씀같은건 잘 알아 듣긴 하는것 같은데.. 엄마 생각엔 아직 어린 아이이니 영화도 cd도 자연스럽게 들었으면 하거든요..
어찌해야 울 아이 듣기에 흥미를 가질수 있을까요? 정 싫어하면 그냥 혼자 읽게 둬도 될까요? 아님 듣던 말던 계속 틀어놓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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