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봐 주시는 친정엄마는 저한테 그러십니다. "너랑 아이랑 둘만 있으면 애 벙어리 되겠다"라고.. 저는 그래서 아이랑 일부러 둘만 밖에 나가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저녁에 놀이터에 가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수다장이라는 어감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에 대한 애정을 느낍니다. 저한테도 방법 좀 전수해 주실래요 ? > 저도 그 수다의 중요성 때문에 식구들로부터 정말 아이에게 > 말을 많이 한다는 놀림도 많이 받았습니다.ㅠㅠ > 엄마의 수다도 동네아줌마들과 나누는 종류의 수다가 되어서는 > 절대 안되겠죠. > > 아이가 사색할 시간을 빼앗을 정도로 하루종일 하는 것도 > 문제가 있을테고 내용 또한 아주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아이에게 또다른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화가 되어야 > 할텐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저는 아직도 혼자서만 떠들어 대는 > 정말 시끄럽기만하고 실속이 없는 빈깡통같은 엄마가 > 되어 있습니다.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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