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아빠님~ 안녕하세요.
오늘 만재아빠님의 글을 하나 하나 출력해서 읽으면서.....
너무나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초3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이제 곧 4학년이 되지요.
그동안 가끔 쑥쑥에 들어와 대강 훑어보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진작 읽어볼 걸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눈깜짝할 새에 4학년이 되어버리는 아이를 보며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만재아빠님의 글을 보게 되면서
엄마인 제자신의 한심함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엄마인 제가 너무 무지해서 아이를 망친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 걱정이 되어 잠을 못 잘 지경입니다.
아이는 저와 함께 튼*영어를 시작한지 2년이 좀 못 되었습니다.
요즘 엄마들처럼 정보도 없거니와, 영어의 중요성또한 인식을 제대로 못한지라
시작이 많이 늦었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그리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 못되어 아직 좀 길다싶은 문장은 제대로 읽지를 못합니다.
오로지 튼*영어의 교재대로 열심히 듣고 열심히 따라 읽기만 했습니다.
튼*영어가 듣기 위주라 열심히 듣다보면 언젠가는 읽기가 저절로 따라올 거라고
막연히 기대를 했는데..오늘 고수님들의 칼럼을 읽으면서
제가 너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디부터 손을 써야할까요?
아이의 영어를 이대로 계속 튼*으로만 하기에는 좀 모자란다 싶어
얼마전에는 모 학원에서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가 일단 회화가 안되니까 Let's go교재 중간단계로 하자고 합니다.
집에서 튼*을 하면서 학원에서 Let's go교재를 병행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가 집에서 더 많은 리딩북을 구입해서 같이 읽고,
dvd를 보게 하는 게 나을까요?
dvd는 매직스쿨버스, 까이유, 티모시네 유치원, 맥스와 루비, BTL등 수준에 상관없이
조금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참고로,,
다른 사교육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편이 아니라
시간은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매직트리 하우스는 한글판으로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 없이 쓴 것 같습니다.
일일이 답변 다시는 거 힘드신 거 십분 이해하면서도 염치 없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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