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꼬마인데요 윤선생하면서 시사 스토리킹덤이랑 시사내셔널지오그래픽, 그 외 영어책들을 조금읽고있구요. 그런데 oxford literacy web이란 교재가 얼핏 눈에 들어와서 한 번 해 줘볼까 하는데요..
활용해 보신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늘 살아있는 정보들이 오고가는 곳이라 늘 감사히 이용하고 있어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꼬마인데요 윤선생하면서 시사 스토리킹덤이랑 시사내셔널지오그래픽, 그 외 영어책들을 조금읽고있구요. 그런데 oxford literacy web이란 교재가 얼핏 눈에 들어와서 한 번 해 줘볼까 하는데요..
활용해 보신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늘 살아있는 정보들이 오고가는 곳이라 늘 감사히 이용하고 있어요.
예전에 활용법 세미나를 한 적이 있어 관련된 동영상을 첨부해 드릴게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교재가 너무 좋았는데, 왜 이건 ORT 만큼 잘 안뜰까 할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요거는 예전에 슬비님께서 올려주신 웹칼럼 내용입니다.

"엄마표" 로 대변되는 영어교육의 한 영역에 또 하나의 초급 리더스가 입성 했습니다.
이 리더스는 다음과 같은 특성으로 무장하고 보무도 당당히 들어섭니다.
매우 전문적인 가이드북 이 있습니다. 전문적 레슨 플랜의 견본이라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TESOL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가이드북을 연구해 보실 만합니다.
본문의 표현을 이용한 챈트를 녹음 하여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의 효과를 노렸습니다.
첫 단계에서는 "글자 없는 그림책" 이 있어서 "책"이라는 매체가 낯선, 그야말로 초보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점차적으로 글자에 노출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시작 단계의 리더스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짧고 굵게” 레벨 설정을 하여 성취감을 맛 보도록 설정
되어 있습니다. 즉 시리즈의 전체 권수를 총 네 단계 48권 으로 설정하여 책 권수의 압박이나, 해도 해
도 레벨이 또 남아 있어 애타는 마음이 일지 않도록 했다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차근 차근 다음의 순서에 따라 Oxford Literacy Web(이하 OLW) 시리즈를 궁금해 하시는 어머님들을 위하여 면밀히 내용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성상의 특징 및 단계별 세부 목록
2. 레벨 별 특징 및 본문 내용 보기
3. 가이드 북에 대하여
4. 이용 시 참고사항
(1) 단계별 구성
: 각 단계는 12권의 책으로 구성됩니다. 이 12권은 다시 두 부류로 나뉩니다.
학교생활을 그린 "Duck Green School Stories"가 모든 단계에 일관되게 등장합니다.
다양한 창작동화인 "Variety Stories"가 단계마다 6권씩 제시됩니다.
(2) 책의 재질과 판매 단위
: 책은 “런투리드”나 “JY First Readers”와 같은 크기와 재질로 되어 있 습니다. 하드 커버인 ORT
(Oxford Reading Tree)와는 다르지요. 각 단계별로 패키지로 묶어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학부모용
가이드북도 포함이 됩니다. 단계별 워크북도 있는데 이것은 전집 구성에는 포함되어 있고 단계별
패키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단, 별매는 합니다. (쑥쑥몰 기준)
(3) 단계별 세부 목록:
[Level: STARTER]
제 목
주 제
Duck Green School Stories
#01. New Friends
친구 사귀기, 감정 표현
#02. Copycat!
모양, 그림 그리기, 따라하기
#03. Hide and Seek
바깥놀이(숨바꼭질)
#04. Tall Towers
색깔, 숫자
#05. Bounce!
바깥놀이(공놀이)
#06. Lots of Spots
색깔, 그림 그리기, 모양, 수두
Variety Stories
#07. Bath Time
목욕시키기, 동물
#08. Lunch Time
동물, 음식
#09. Hiding
숨바꼭질, 동물
#10. The Gardening
실수, 정원
#11. The Washing
실수하기, 옷 이름, 색깔 이름
#12. The Decorating
실수하기, 페인트 칠하기
[Level: Stage 1]
제 목
주 제
Duck Green School Stories
#01. Fireworks
특별한 일, 색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02. Poppy's Pot
식물 기르기
#03. Two the Same
옷 입기, 같은 것과 다른 것, 쌍둥이
#04. A Windy Day
날씨, 상상력 발휘, 동물 구조하기
#05. Getting Ready
옷 입기, 실수하기
#06. Oh No, Jo, No!
실수하기, 잘 하는 일과 서툰 일
Variety Stories
#07. Animals at the Zoo
#08. Can I have a Pet
상상, 색깔, 그림그리기
#10. The Magic Paintbrush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 마법, 그림 그리기
#11. Nama's Hats
전래동화, 꾀돌이 이야기, 모자, 시장
#12. Anansi Traps a Snake
전래동화, 꾀돌이 이야기
제 목
주 제
Duck Green School Stories
#01. The Box교실놀이, 상상력, 잠자기
#02. The Baby Bird이름 짓기, 애완 동물, 새
#03. Big Books and Little Books시력, 책 읽기
#04. What's in your Lunchbox?학교 급식, 음식,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05. Lost and Found물건 다시 찾기, 거미
#06. Poppy's Puppets수 세기, 라임, 연극
친구, 안경Variety Stories
#08. Big Bear's Party특별한 행사, 친구, 파티
#09. Where's Daddy Bear숨바꼭질
#10. Tig실수, 학교생활, 친구들과 어울리기
#11. Lunch for Tig음식, 물건 분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12. Tig's Pet애완동물, 크기 비교
제 목
주 제
Duck Green School Stories
#01. Choose the Shoes>신발, 선택하기, 상상, 날씨, 라임
#02. The Big Puddle비, 곰, 옷 입기
#03. The Best Fish견학, 물고기
#04. String's the Thing상상력, 도움 주기
#05. Pets애완동물, 새, 공룡
#06. Little Angels크리스마스, 숫자세기
옷 입기, 시간, 용
#08. At the Fair놀이 공원,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09. Who Made This Mess?어지르기, 나누기
#10. Octopus's Legs숫자세기, 바다 생물
#11. Shark's Tooth바다 생물, 도와주기
#12. Hermit Crabs New Shell바다 생물, 올바른 선택

말 그대로 책이라는 “물건”을 처음 집어 보는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배려가 보입니다.
한 두 단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텍스트 속에 녹아들어, 문장을 이루며 하나의 완전한 의미를 지니도록
표현됩니다.

"Copycat","Tall Towers", "Bounce" 등에는 활자로 된 글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림
속에 교묘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위에, 풀을 담은 용기 표면에, 장난
감 통에, 때로는 통통 튀는 공을 묘사하는 의성어로서 그림 속에 섞여서 제시됩니다.
이런 글자 없는 그림책의 역할은 책 속의 그림을 통하여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능력(picture clue)
과 그림 속에 있는 물건에 나타난 글을 읽어내는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려는 전략입니다.
이는 아이들을 천천히 기다려 주고 철저히 준비시켜 주겠다는 OLW의 편집 방침을 잘 보여줍니다.







한 줄(한 문장)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이 다채로운 상황 속에서 등장합니다.








한 줄, 혹은 두 줄의 문장이 보다 다양한 어휘와 확장된 문형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림 속에 말 풍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두 줄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페이지가 많아고, 확장된 주제 영역이 보입니다.




1. OLW의 가이드북에 보면, 원래 옥스퍼드사에서 만든 Teacher's Guide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여,
원어민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의 방법을 담아 놓아서, 한국 제작진이 우리나라의 부모님을 위해 다시
가이드를 썼다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2. 가이드북을 살펴보면 그 전문적인 체계에 감탄을 하게 되고 혹, 어떤 분들은 위축이 되실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고, 또 제시하는 스토리텔링용 표현들을 보면 이미 아이가 영
어 스토리텔링에 노출된 경험이 있을 경우에 유용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은 운용의 묘를 발휘하셔
서 자기 아이의 형편에 맞게 나가셔야 되겠습니다.

3.“배경지식 두드려 주기”로 독서 전 활동을 하는 요령에서부터, 각 책의 페이지 별로 아이와 나눌 수
있는 영어대화들을 친절하게 예시해 줍니다.

테잎에 있는 Song and Chant의 가사도 실어 놓았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문화적인 팁도 건드려 줍니다. 
OLW을 살펴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점을 몇 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므로 그렇게만 판단을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1.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이 책은 “literacy” 즉,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을 지향하며 제작되었으며 워크북을
통하여 “쓰기” 작업을 즐겁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짧은 문장이나 단어를 이용하면서도 그림과 이야기에 풍부한 상황(context)을 설정해 놓아서 책의“맛”
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보다 긴 내용을 지닌 책들로 나아갈 훌륭한 뼈대를 심어
주려 많은 배려를 해 놓았습니다.
3. 영어권에 알맞은 상황들, 가령, 교실 풍경이나 사용되는 문형들이 작위적이지 않고 매우 자연스러우면
(당연히) 영어 특유의 표현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단계의 초급 리더스로서는 탁월한
특성입니다.
4. 이미 영어식의 표현에 익숙한 아이들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되겠고,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 초면인 아이들
에게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가이드북을 숙지하시고 이끌어 주신다면 읽기 교
재로서 큰 장점을 지닌 시리즈입니다.
5. 저는 OLW의 가이드북이 연구 대상(!)이라고 봅니다. 전문적으로 영어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고해 볼만 한 책입니다. 집필진들이 상당하신 분들이신 것 같군요.
저는 이쯤에서 이만 물러나야겠습니다.
자, 이젠 자리를 털고 각자 책들 읽으러 가십시다~^^
추천 뉴베리 수상작-Dear Mr. Hensh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