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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초2 영어 엄마표?

  • 정인맘
  • |
  • 2007-12-18
3

아~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 할까요?

매일 와서 들락 거리면서 나와 같은 분은 없을까 하며 찾아헤메다닙니다.

물론 있으시겠죠... 내눈에 들어오지 않구,, 내 귀에 들리지 않을 뿐이겠죠.

 

우리 아이 초2 입니다.

동화책도 늦게 보기 시작하고, 영어도 초1때부터 학원 보냈어요.

제가 직장맘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늦기도 했어요.

초1에는 소위 랩학원이라는 시간 떼우기,

초2에는 이사와서 어쩔수 없이 홈스쿨을 이용했습니다.

얼마전 홈스쿨하시던 분이 필리핀으로 이사를 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른 학원으로 기웃거리다.

울~ 동서형님의 열성적이고 합당한 말씀으로 인하여 용기를 내어 엄마표로 진행한지 2달~

그집애들 성공했거든요... 넘 잘합니다.

 

그에 비한 우리 애들

무식한 엄마 만난  초2인 우리 큰공주 요즘 한글 동화책에 빠지는 중이라 영어는 거의 흘려 듣기 합니다.

An I can read 1단계를 넣어 줬는데 집중해서 듣는걸 너무 싫어합니다.

그냥 재미있는 노부영 재미있어 합니다.

 

그러다 아는 지인으로 부터 이제 애를 예스 영도학원에 이제 보낼때가 됐다고 해서 가서 래밸 테스트

했어요.. ㅠ,ㅠ 베이직 2입니다.

그래서 방학특가을 보낼까 했는데 육공이 넘는 비용으로 어지러워 보내지 않기로 하고

방학동안에 파닉스를 밟아주고 듣기를 시키자 하고 했습니다.

 

저 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

성공한 우리 형님의 애들 조카를 보면

형님 말씀은 학원 가도 별거 없다... 나중에 문법이나 기타 애한테 부족한거 채워야 할때 그때 가라

분명 3년만 하면 나한테 고맙다 인사할거다~

라고 하십니다.-

우리 애들도 될 수 있다 생각이 되면서도,,

지인의 말대로 학원으로 보내 차근차근 잘 밟아줘야 하는데 제가 잡고 애의 앞길을 막나 싶기도 합니다.

 

엄마표로 쭉 진행을 해야 하는지????

방학끝나고 그냥 학원에 보내서 2/1표??? 엄마표로 듣기 계속 해주고 신경써서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학원에 맡기고 신경끄고 있어야 하는지....

 

제가 학원에 보내다 보니 단점은 시간떼우기가 되드라구요,,

엄마표로 진행하다 보니, 장점은 아이와 많은 대화,,,,

단점은 엄마가 잘하는지~하는 불안한 맘입니다.

 

요즘 우리딸 1시즘에 집에와서 유사사기를 2권 창작기타의 책을 1-2권 정도 읽어요~

예전엔 어쩔수 없이 엄마가 읽으라니까 읽었는데 먼저 엄마 나 책먼저 읽을래~ 합니다.

그리고 피아노 하루의 숙제하고(1시간), 학원을 안가고 다 선생님이 집에 오시니 집에 넘 오래 있죠..

그리고 영어!!!! 흘려듣기 당근 안하죠~~~~~~

엄마가 틀어주고 시키지 않는 이상 안합니다. 뭐하고 놀구 있냐면요 선생님 놀이합니다.

대신 제가 요즘 파닉스를 다지기 위해 star*라는 사이트에서 파닉스를 하고,

출력해서 그림 그리고 하면서 놉니다.

어제는 파닉스에 나온 단어를 A4용지로 수첩을 만들어 쓰고 있드라구요~ 칭찬많이해줬죠...

그리고 저녘에 제가 흘려듣기 해주고요~

물론 매일 이렇게 잘 해놓느냐? 그건 아닙니다. 어제만 그런거 같아요.

매일 한가지씩은 안합니다.. 퇴근후 엄마 무지 바빠요... 둘째랑 같이 집에가서 밥해먹구 흘려듣기 집중듣기10분

눈높이 수학 했나 보고,  큰공주,둘째공주 동화책 읽다보면

11시~ 애들을 재우는 건지~~~~~~~제가 먼저 잡니다. 직장맘들 다 그러시겠지만요~ 저 나름 힘듭니다.

가끔은 큰공주가 읽어주면 그 소리 들어가며 행복해 하면서 잠듭니다.

 

이렇게 하는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선택을 해야 할거 같아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방학때 아이랑 제가 뭔가 이뤄내면 자신감이 붙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으로서는 뭐가 이렇게 불안한지... 넘 힘드네요... 자신감이 붙을 수 있는 교재는 뭘까요?

해보지도 않고, 학원으로 보내야 되는건지... 엄마로서 넘~

집에서 간단한 회화도 엄두를 못내고,, 솔빛엄마처럼 굳은 맘도 안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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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맘
  • |
  • 2007-12-20 09:32
답댓글

감사해요~

힘을얻어 어제는 투표하고 흘려듣기 하다 저녘에 집중듣기 an i can read 중 dvd로 봐서 그런가

친근감이 가는 리틀베어 시리지를 골라 집중듣기 하고 칭찬 많이 하고 잤어요~

 

그렇게 하면 되겠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똑똑한 울 공주 춤추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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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니맘
  • |
  • 2007-12-19 01:01
답댓글

저야 아이가 어리니 감히 뭐라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엄마표냐? 학원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님과 님의 아이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최소 3년, 아니1년이라도 지속할 자신이 있는가?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님글을 읽어보면 어느쪽으로 갈피라도 조금 잡고 흔들리시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이말 들으면 이말이 맞는 것 같고, 저말 들으면 저 말이 맞는것 같은

갈팡질팡, 어디로 가야할지 나도 모르겠다인 것 같네요.

 

그러다가는 그야말로 이도 저도 안될 것 같아요.

학원이던 엄마표던 님께서 어느 정도 자신을 갖고(?) 아니 확신을 갖고 밀고 가는 마음이 중요할 것 같고요.

2학년이면 아직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니 좀 여유를 두시면서 천천히 방향을 잡아나가셔도 될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학원을 가던 생짜 엄마표를 하던지간에 항상 엄마가 아이의 수준과 발전상황을 염두에 두고

항시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님 학원을 보내도 그야말로 시간떼우기만 될 수 도 있답니다.

 

우선 님의 상황부터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래요.

 

엄마표가 좋은 것은 모두 알지만 너무나 갈길이 멀고 험하기에,

또 유지하기 어렵기에 대부분이 알면서도 대다수가 택하지 못하는 길이랍니다.

 

또, 학원은..

그야말로 믿거니 하다가는 암것도 안될 수도 있고,또 님의 아이같은 경우는 한참 책읽기 재미도 붙였으니

진도 쫙쫙 빼고 외우기 엄청 시키는 학원은 아이가 질려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님말처럼 보육은 되겠지요.

 

무엇을 선택하시던 기본적으로 엄마표는 항상 깔려야합니다.

학원에 가도 듣기는...집에서 신경써주셔야죠.

흘려듣기 하고, 집중듣기도 가끔 해주고,가끔 좋아하는 비됴 틀어주고...

매일 못하면 어떻습니까?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

한달후에는 일주일에 두번,

서너달 후에는 일주일에 서너번,

더 뒤에는 밥먹을 때, 놀때, 아침에 세수 양치할 때 흘려듣기 해주면서 점점 듣는 양이 늘어나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칭찬해주시면 되지요.

 

집중듣기도 I can read 싫어하면 좋아하는 노부영으로 해주시면 어때요.

(울 아이는 노부영으로 아주 가~~~~끔 집중듣기 합니다. 잘때요)

그러다 차차 다른 좋다는 교재도 살짝 시도해보시고.

파닉스와 쓰기는  star* 사이트에서 하루에 한두글자씩만 진행해주시고요.

말하기가 걱정되시면 혹시 학교에 있을지도 모르는 방과 후 수업같은 것 신청해주시고.

 

언어라는게 하루아침에 완성이 되는 것도 아닌데, 항상 부모의 마음은 급한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님께서 자신을 갖고 쭈~~욱 밀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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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영맘
  • |
  • 2007-12-18 15:31
답댓글

워낙 요즘 유아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누가 몇살에 뭐를 하다더라~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니 더 조급함이 생기기 마련인것같아요.

일단 바로 옆에 엄마표로 성공한 모범케이스인 형님이 계시니 든든한 지원군내지는

참고하고 도움받으시기 너무 좋을것같고 또 아이의 연령이 어느정도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않으셔도 능률적인 진행이 가능하실것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집중듣기내지는 흘려듣기에대한 거부감도 없고 영어자체를

싫어하는 경향이 없으니 엄마가 지금하시는것처럼 쭉 진행을 해나가시면서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진행하시는 중간중간 필요한부분은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셔도 워낙 많은 선배맘들이

있으니 그야말로 천군만마가 따로없죠.^^

엄마가 관심을 갖고 함께 조금씩 내딪는 발걸음이 생각보다 꽤 보탬이 되던걸요?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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