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이 시작된지 몇일이 지났네요.
중1맘님들 첫 중간고사 보고 충격을 많이 받으신 듯 해요.
성적은 중간고사,수행평가,기말고사 합산되어 최종 성적이 나와요.
요즘 수행평가 기간인 학교도 많은데,동석차와 1문제로 쭉~밀린 등수 수행평가로 확~올리세요.
다른 운동은 잘 하는데,2단뛰기를 못했던 큰 애를 데리고 밤12시에 운동장에 나가 함께 줄넘기 연습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요.결국 고등학교 때는 태권도 학원을 가서 줄넘기 개인지도를 받았어요.
그때 사교육시키는 부모들의 심정을 알았어요.아무리 해도 되지 않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죠.
특히 남학생들은 수행평가를 소홀히 해서 어렵게 받은 성적 많이 잃기도 해요.그래서 남녀공학 기피.
우리 둘째도 다음주 수행평가 때문에 날마다 배드민턴 치고,바이올린 30분씩 연습해요.
예체능 수행평가 때문에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평가방식을 바꾸자는 등 말이 많았는데,그나마
예체능 수행평가를 하기에 중학교 시절이 풍요롭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무튼 아이들 수행평가도 꼼꼼히 챙기세요.처음에 바르게 하는 습관이 들어야 해요.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음.미.체.컴퓨터 혹은 제2외국어(기말만 보는 학교도 있죠) 시험이
추가되어 중간고사 준비기간 보다 1주일 정도 더 잡는 것이 좋아요.
우리집은 중간고사는 3주 준비하고,기말은 수행평가 기간이기도 해서 넉넉하게 4주를 잡아요.
이 기간에는 아침에 영어 뉴스 듣기 시간을 제외하면 평소에 하던 모든 선행학습을 중단하고
학과공부를 해요.수학도 고등수학을 하고 있었는데,어제부터는 8-가 시험범위 공부 복습을 시작했어요.
시험공부의 시작은 수학과 국어로 시작해서 과학,사회,그다음은 자신의 취약과목부터 잡아갑니다.
시험일주일 전까지는 교과서를 가지고 개념 학습을 반복하고 개념학습이 끝나면 문제집을 풀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찾고 확인합니다.
아...정말 요즘 애들 '공부의 신'인가 봐요...
한문제만 틀려도 과목석차 ㅠㅠㅠ...
저는 아이에게 전교등수보다는,모든 과목 과목석차 4% 내에 들면 된다고 해요.
4%는 고등학교 내신성적 9등급으로 나눌 때 1등급을 받는 성적이거든요.
그러나 12과목 모두 중학교에서 4%안에 들기가 얼마나 어렵나요.전교1등도 반 정도만 과목석차 4%죠.
한문제만 틀려도 동석차까지 계산하면 4%가 넘어 버리더군요.그러나 기말에는 가능해요.
수행평가가 있고,두번 모두 같은 과목을 잘보는 애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죠.
어제 고3 ,평가원 6월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루어졌습니다.
중학교 때는 백점도 그렇게 잘 받던 애들의 성적이 고등학교가서는 왜 그렇게 받기 힘들까요.
수리영역 1등급 컷을 보고 거의 기절할 정도였어요.수리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예요.
고등학교 공부가 힘든 것은 깊이 있는 공부가 부족하고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중학교 내신은 암기공부이지만 수능은 암기가 아닌 사고력 시험이거든요.
그래서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애들이 많아요.
영어,수학도 중학내신에서 항상 백점받던 애들이 모의고사나,고등내신에서 처참하게 떨어지기도 하죠.
반면 중학교 성적은 중상위층이었지만 최상위층으로 치고 올라오는 애들이 많이 있어요.
이번 중1맘님들 중간고사 보고 쓰러지셨듯이 고등학교가서 첫 시험보면 또 충격을 받아요.
제 생각에는 중학교 시험공부는 시험 3,4주 전에 집중적으로 해서 성적을 받고 학기중에는
독서와 난이도 높은 수학문제 풀이,폭넓은 영어공부등으로 깊이 있는 실력을 기르고 사고력을
기르는데 노력해야 길게 볼 때 바람작한 공부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우,기말고사 시험공부 기간 지루해서 어떻게 견디죠.
저는 기말고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시험 끝난 후 무엇을 할까?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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