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시골이라서 노랑머리 영어선생님이 안계십니다.
교육청에서 모셔온 영어샘은 학교에서만 일하시겠죠...^^
그나마 4학년부터 일주일한번 뵌다니... 울아들 초1입니다.
듣기 2.0 정도 되고 전화영어 4개월정도해서 이제 쬐금 의사표현 할줄 압니다.
주위에 스터디가 있음 좋은데 그럴만한 친구도 여건도 샘도 없어요..
최근에 가까운곳에서 중국에서 온사람인데 영어로 수업진행하고 영어과외한다네요.
삼육어학원에서 인증을 받았다나??
아마 조선족으로 누이가 여기로 시집와 친정엄마를 부르고 남동생까지 불러 자리를 잡은 모양입니다.
발음이나 태도등이 맘에 들더군요..
건실한 청년같이 뵈구요.
한국어는 대충 알아는 듣는데 쓰지는 않더군요.
걍 영어로만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영어로 말은 못하고 대충 알아는 듣고 전 한국말로 하고 샘은 영어로 말씀하시구 의사소통했답니다..^^
근데 원어민이 아닌데 그런 사람과 영어로 수업하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혹 잘못된 표현이나 억지 영어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고, 지금 필리핀전화영어 하루10분 주5회 하고 있거든요.
샘의 영어능력이야 제가 짧아서 가늠은 못하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일주일 한시간 그룹수업을 받을수 있는데 함께하는 아이들이 거의 초 고나 중학생이 될거 같아요.
초저는 수준을 맞추기 어렵구요.
전 그냥 개인과외를 받고 싶은데 좀더 눈치좀 보고 하려구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얼마나 끌어줄수 있을지.. 원어민 수준으로 수업을 하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영어로 수업진행을 하면서 중국어를 배워볼까..^^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중국어도 가르치고 싶은데 영어하기도 벅차 생각만 있답니다.
먼저가신 선배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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