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22개월입니다.우리말 잘하지는 못해도 모든것을 다 알아듣고, 딴청도 많이 피우고..그렇게 우리말은 잘하는 듯합니다.(물론 말을 다 하는건 아님)근데, 제가 영어를 하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유아영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요즘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데(어제는 새벽에 1시 30분까지 유아게시판의좋은 글들을 많이 읽었어요,... 푹 빠져서~)... 그래서 아이에게도 영어를 시도해보고 싶어서,비디오도 샀건만( 리틀베어 -영어원음).. 쳐다보지도 않고,VCR에서 마구 꺼내버립니다.(VTR조정도 자기가 다 해야 속시원한 아이니까.)그리곤 예전에 보던 나나/코코..가 나오는 한글비디오만 틀어달라고 나나..코코를 외칩니다. 그리곤 영어카드도 유리창에 여러장 붙여놓아서, 한번 테스트나 해볼까?했더니(우유를 가리키며)엄마 : "Milk" 아이 : 우유..엄마 : "Milk"아이 : 아냐~ 퍽(엄마를 때림). 우유~~~우유~~엄마 : 알았어. 우유! 또해보자..(꽃을 가리키며)엄마 : 플라워아이 : 꽃!꽃!엄마 : 플라워..(오..이번에는 제발 한번만 따라해주길..)아이 : 그냥 퍽~ 꼬~~~옷!그리곤 도망가버린다... 항상 다른 대화를 할때(아직 제가 영어로만 아이랑 지낸다는게 무지 어렵습니다. 저에겐 어렵네요)단어로 일단 영어를 접근해보자고 시도를 하면,얘가 알고 있는 어떤 단어를 영어로 하면 무조건 아니라고 하니.. 이일을 어쩝니까??동물도 한글로 다 알아맞추기를 넘 잘해서 ..이젠 이것을 영어로 'Lion'이라고 할라치면무조건 아니랍니다...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 시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애한테 혼선이 생긴다고 눈을 부릅뜨며 나를 뭐 이상한 교육시키는 사람쳐다보듯 보고..(물론 아이가 그런 반응을 보이니까 겁이 났겠죠) 제발 가르쳐주세요..이런 아이의 경험있으신 분은 ...어떻게 해야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영어를 가르치고, 또 배울수 있는지요..고수님들의 짧은 의견이라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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