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며 저도 답글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저도 쑥쑥밥(!) 먹은지가 1년이 넘고 있고 그간 분위기 파악했다는(소위 "엄마표영어"라는 트렌드의 형체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정리했다는 느낌이 이제사 든답니다.^^) 성과를 올리며, 그 외에는 우리 아이가 어느날 영어에 신통해진 것도 아니고 제가 엄마표를 성실히 잘 하지도 못해서인지, 새미아빠님의 글, 그냥 편안히 읽었습니다.
한 분의 삶의 경험을 통한 의견이시라 생각하고 있고 다만, 감정을 상하신 분이 계실 수 있다는 것과 미국땅에 계시는 "이방인"이 한국에서 애쓰는 엄마들을 힘빠지게 하셨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엇나가는 이야기이지만, 저는 "할아버지"님이 참 좋습니다.(읽고 계십니까?^^)
형편껏 가장 "효율적으로" 하시고 계시는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손자분과 합의하에, 손자분의 영특함이 있어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남들이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냐 아니냐를 논하기 전에 "자기 형편에서" 할 수 있으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할아버지님 방법을 따라 할 수가 없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그럴 형편과 능력이 안됩니다. 그래도 저는 할아버지께서 담담히 하고 계시는 그 방법이 우리 형편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각각의 가정에서 아이의 처지에 맞게 운용되기를 꿈꿉니다. 이런 소리 전에도 썼다가 돌맞았었지요? 아이 로보트 만들일 있냐고. 엄마가 로보트가 아닌데 아이가 어찌 로봇이 되겠나이까. 저의 요점은 그런것이 아니었지요.
할아버지님 방법이 아닌 아이는 또 달리 가야하고,
사랑이처럼 현명하신 어머님을 둔 아이는 그대로,
만재아빠님을 대통령으로 확 밀어서 책벼락이나 확 맞고 싶지만,
저같은 사람은 또 "동네학원"을 드나들며 "유사 엄마표"를 한답시고 가슴을 긁겠지만
새미 아빠님의 말씀도 한 편에 새겨두며, 영어만 잘해서는 별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는
이상한 결론을 적으며, 아~.제가 잠이 많이 와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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