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쑥쑥에도 비슷한 답변을 올렸었는데 다시 올려드릴께요 개인멜로도 방통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난 번 답변글에 몇가지 첨가하여 올립니다. *********************************************************** 제가 방송대에 입학을 한것은 영어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영어학보다는 영문학 쪽인 내용이 훨씬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는 공부를 이왕 하시겠다고 생각하셨다면 2학년에 편입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영어학에 관련된 음성학 분야는 나중에 영어교육에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신다면 하신다면 꼭 알아두시면 좋은 부분이고 영어회화도 1,2학년에 들어가 있거든요 사실 영문과라는 이름만 얻기위해서 졸업을 하시는거라면 별로 도움은 안되실거에요. 전 3학년에 학사편입해서 영어회화과목은 배우지도 못했어요. 3학년에 학사편입을 할경우 2학년 과목을 따로 수강신청하는것은 불가능할겁니다. 대신 그냥 책사서 혼자 방송듣고 공부하면 뭐라할 사람은 없겠지요. 시험만 안보는거 뿐이지.. 4학년의 영어사나 3학년의 영미시, 영문학 개관 같은 과목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고전문학 같은 과목이라 거의 고어가 나오거든요 영어도 모르는데 영어의 고어라니...정말 머리털 다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장래를 생각해서 대학원을 진학할때도 기본 과목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 있어요. 영어회화영역에서 6학점 이상을 취득해야하는데 그과목이 2학년때 부터 들어가거든요 저는 실제로 교육대학원을 진학하려 했었는데 3학년에 편입했기에 필수영역의 과목을 이수하지 못해서 결국 나중으로 기회를 미뤘어요 자기 공부다 생각하면 뭐든지 피가되고 살이 되겠지만 그간의 고통은 참기 힘들 정도로 독학하시기에는 힘겹습니다. 물론 2학년이나 3학년이나 과목의 내용은 어렵고 혼자공부하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저같은 경우엔 2년안에 졸업을 후딱하고 싶어서 학점에 별로 신경을 안썼거든요 근데 나중을 위해서도 학점을 잘 받는게 유리할거 같아요 우선 계획을 길게 잡으시고 한학기당 2과목정도만 마스터하는 기분으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방송대는 졸업연한이 무지 길어서 지금으로부터 한 10년안에만 졸업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학점도 좋아지고 내실을 기하니까 부담도 안갈거에요 영어공부를 오랫만에 하시는거니까 방송테잎을 지루하시더라도 꼭 듣고 시험 보시구요, 참고서(거의 해설판 수준)도 사서 대충 읽어보시면 해석은 엉터리라도 대강의 흐름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겁니다. 원래 방송대의 수업은 한학기당 18학점으로 일괄적인 수강시청을 하게되어있구요. 교재도 한꺼번에 그냥 사야합니다. 다른 대학들 처럼 선택해서 듣는게 아니에요. 내용도 만만히 보시면 금방 포기하실거에요 그냥 공부라 생각하시고 기쁜마음으로 천천히 공부해 나가세요. 물론 힘들꺼라는거 잘 압니다. 저도 졸업하곤 한동한 교재들을 다 뒤에다 치워놨었습니다. 넘 힘들었었기에...하지만, 공부해두면 나중에는 다 피가되고 살이 되지요. 제가 졸업하는걸 보고 주위에서 용기를 받아 여러분들이 입학을 했는데 도중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개인의 문제일거 같아요. 알아서 판단하세요 참고로 입학자격은 학사편입의 경우 연장자순이고,그 다음으로는 학점순이라고 합니다. 입학시 경쟁률은 생각보다 치열하진 않은거 같아요. 졸업률이 워낙 저조해서... 저는 96년에 편입학할 당시 입학금을 30만원 내외로 주고 한학기당 등록금은 16만원 내외였었거든요 원서도 500원이었는데 작년말에 보니 4000원으로 올랐더군요... 입학금도 많이 올랐을 겁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공부는 힘이 들거에요 자는 시간을 이용해 공부해야하니까... 내용도 워낙 방대해서 한학기에 2번 시험을 보는데 기말은 책 6권 통채로 시험범위였습니다. 모두 객관식이고 예전 학력고사랑 똑같아요 아침에 가서 오후 늦게야 끝이 나고... 애봐줄 사람이 없어 첫애를 안고 밖에서 남편이 차안에서 우유먹이며 기다리고 있고...남편의 도움없이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출석 수업은 2학년은 잘 모르겠구요, 3학년에 2번 있습니다 1주일 정도에 걸쳐 하루에 3-4시간 했었어요 선생님들을 잘 만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운이 좋아서 아주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1학기에는 아이를 낳기 전이라 만삭으로 출석 수업을 다 들었지만 2학기에는 출석수업을 들으수 없어서 대체 시험을 봤어요 하지만 점수는 출석 수업이 훨씬 좋게 받을 수 있어요. 시험도 쉽고...대체시험은 모두 객관식이지만 주관식 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될수있으면 놓치지 말고 꼭 들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4학년은 과제물제출만 있고 출석 수업은 없어요 과제물도 편입생들에게는 점수가 짠 편이라 열심히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졸업시 논문도 제출해야 하고요 만약 동아리나 공부 모임을 갖고 싶다면 해오름의 모임터중에 방송대 모임이 있는거 같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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