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영어회화학원을 새벽에 다닙니다.다행히, 학원이 집앞, 길건너편에 있고, 울 신랑 회사가 또한 집에서 5분거리이기에,새벽에 아이들 잠자고 있을때, 얼른 갔다가 오면 울신랑 출근할 시간이 되는거죠. 이렇게 기가막힌, ,, 기회를 노려, 드뎌,, 드뎌,,염원하던 회화학원에 등록을 햇지요. 네이티브를 중심으로 둥글레 둘러앉아 머,, 정겹지는 않지만, 제법 진지하게얘기하는 그런 분위기,, 아흐,, 넘 그리웠습니다. 예전에 다닌적이 있지만, 이렇게 다시 다니게 된것은 실로,, 5-6년만의 일인듯합니다.당근,,, 말이 제대로 나올까 심히,, 염려도 되었지요. 게다가, 늘~~ 항상 새벽에 자고, 아침에 10시 넘어서야, 부시시 일어나는 생활패턴을어찌 고치나,, 참으로 걱정이 되엇지요.그래서 첫날갈때는, 새벽에 수도 없이 깨어서 시간을 확인했답니다. 수업에 들어가니, 덩치좋은 캐나다 분이 프린트물을 나눠주시더군요.받아보니, 역쉬나 시사적인것,,, 게다가, 머리회전까지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이론,, ㅡㅡ;;글면 글치,, 맨날, 안일어나던 이시간에 머리회전이 되겟어??ㅜ.ㅜ 나눠준 프린트, 한 단락씩 돌아가면서, 읽어보라고 하던구요.내차례가 오자,, 한단락을 읽엇지요. 프린트물을 모두가 돌아가며 다 읽고 나자, 우리의 회화친구, 데이빗이 나를 향해 질문을날리더군요. 발음이 좋다,, 그리고 리딩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책을 많이 읽었냐고 하더군요.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울딸한테 읽어준 책만,, 천권은 된다고 햇지요.글구 보니, 내가 소리내서 읽은 책들이 그렇게나 많은 것입니다. 헉 !!!!!!!!!!!!! 사실 시사적인 거나, 동화나, 문장은 거기서 거깁니다.단어가 틀리지요. 확연히,,그래서인지,, 그동안의 울딸 책읽어주면서 나도 모르게 리딩실력이 늘었던걸,,이번에 확,,깨달앗지요.아마도 울딸 책 읽어주려는게 아니라, 혼자서 읽어볼라고 햇으면 절대로 못햇을겁니다. 사실, 듣기도, 울딸이랑 같이 비디오보고, 테잎듣고 하다보니, 더욱 잼나서 하는거거든요.혼자서 하려고 하면,, 좀 하다가 때려치우지요. ㅡㅡ;; 글구,, 발음,, 이건 각각의 음가를 제대로만 발음하면,, 좋은 발음이 됩니다.굉장히 단순하죠??A-Z까지 저역시도 하나하나 알파벳을 정확히 발음하려고 노력햇습니다.요즘도 처음 보는 단어는 일단, 전자사전의 발음기능을 통해 들어보고,그 발음을 따라서 말해보는 연습을 하고 있지요.옛날에 처음 네이티브를 접햇을때,,are you healthy? 라고 물었더니,,are you happy? 로 알아듣더군요.그 담부턴 발음을 할때 신경을 많이 썼고, 또 아이의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되도록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려고 노력을 좀 했습니다. 머, 그 흰 새벽에 일어나기가 구찬아서,, 하루쯤 안갈까도 생각해울 신랑한테 말했더니, 하루라면 빠지면 담달부턴 국물도 없다고 하던군요. ㅡㅡ;;암래도 이 기회에 생활패턴을,, 확,, 바꿔야 겟네요. 이상,,뜻밖의 칭찬받고,, 기분좋아진,, 아이에게 동화책 읽어주기의 위력을 깨달은,,학원갔다와서 애덜한테 밟혀가면서 잠자는 소연맘이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잊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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