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도 유아원 다닌 이후 white, what, which 등의 발음에서 우리나라식 'ㅎ' 발음을 너무 강하게 하는 겁니다. 전에 안 그랬었는데 거기서 그렇게 배웠다고.... 그리고 잘 하던 R 발음이 전부 L 발음으로 바뀌고 TH(골뱅이발음) 발음도 잘 했었는데 이게 정말 확실한 쌍시옷 발음으로 변하더군요. 저랑 할 때는 안 그러는데 자기 혼자 유아원에서 배웠다며 영어노래 부를때는 정말 가관입니다. (요일에 관한 노래를 부르는데 저 뒤집어 지는 줄 알았답니다) 위에 글 올리신 분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지금 유아원을 재밌게 잘 다니고 (전에 한달만에 그만둔 어린이집에서는 너무 심각한 거부반응을 보였었기에) 사회성도 많이 길러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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