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나름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거에요. 같은 말을 너무 자주 반복하고 시도때도 없이 쓰다가 또 다른 표현을 배우면 그걸 또 열심히 쓰죠? 저희집 애들을 보면 이건 아이 성격에 따라 많이 좌우되더라구요. 작은앤 비디오나 동화책, 시디롬에서 익힌 표현을 아주 적절하게 잘 씁니다. 적게 나마 알고 있는 영어 표현을 입밖으로 잘 분출해 냅니다. 요즘 잘 쓰는 말은 Do you hear me?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자기가 하는 말을 경청하지 않을때, 정말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때, 아이의 입에서는 즉각 이 표현이 튀어나옵니다. 어젠, 여기에다 어디서 들었는지 Look at me!까지 덧붙이더군요. 좀 어린 나이에 영어를 시작할 수록 이런 현상은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어젠 저녁 밥상을 차리면서 작은 애에게 물어봤어요. "재필아, 너 왜 영어 비디오 보고, 시디롬 하니?" 즉각적으로 아이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엄마, 재미있잖아요. 난 영어 비디오랑 영어 게임이 재미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와서 영어를 시작한 우리 큰애는 성격도 무척 내성적이라 알고 있는 것도 좀처럼 말하려들지 않아, 정말 이 애가 아는 게 어느 정도일까 궁금한 적도 많습니다. 실제로 아는 건 작은 애보다 훨씬 많이 알지만 쑥스러워서 그 말을 입밖으로 내뱉질 못해요. 요즘들어 부쩍 드는 생각은 내성적인 아이일수록 영어를 늦게 접하면 접할 수록 엄마나 아이가 드는 수고와 노력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여러권 외우고, 알고 있는 단어는 많지만 이걸 실제로 쓰는 걸 너무 힘들어 하니까..... 이런 큰애에게 어떤 식으로 영어를 접해줬는지는 다음 기회에 풀기로하고 이만 줄일게요. 간단하게 쓴다는 것이 너무 장황해졌네요. 아이 일 축하드려요. 염려하실 일이 아니라 축하 받으실 일이라... 주명맘 허회숙 드림. mybaby0515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이는 이제 41개월인데요..키다리 영어샾에 간지 이제 겨우 2주가 지났어요...물로 전에 몬테소리 영어만세를 하긴 했지만요,,,,선생님은 오지 않구 제가 했어요..매주마다 한권씩 나가는 동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하기도 하구요, 제가 자주 읽어주는 동화책은 아예 외워 버리기도 하죠...근데요....... in the bed 란 말을 아무데나 가져다 데요.....저나 남편을 넣어서 말할때는 괜찮은데 book in the bed.. dinosaur in the bed...라던지 여튼 좀 듣고 있으면 좀 귀찮게 한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하루에 in the bed라는 말을 아마 적어도 20-30번은 할것 같습니다. 키다리 영어샾에 가는거랑 수업시간에도 몰라도 크게 대답하구 알면 아는데로 크게 말하구 ...물론 좋은 현상이란 생각도 들지만 너무 말두 안되는 말을 할때면 그만두게 해야 할지 아님 계속 놔둬야 할지 .........여러 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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