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게시판에 올린 글 웃자고 여기에도 올립니다. 중등 부모님들은 공감하시겠죠.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조폭보다 무서운 사춘기가 왔어요.
조폭은 경찰에 신고나 하지요.
사춘기는 꼼짝없이 맞아야합니다.
내 인생 산다고 집나간 A군.
아빠가 방방곡곡 찾아서 끌고왔죠.
찜질방서 자면서 라면만 먹었대요.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신발 질질 끌면서 꺼떡꺼떡 걷습니다.
이어폰 꼽고 껌 질질 찝으면서.
터집니다, 터져요. 이 내속이 터집니다.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독립적인 인격체라 덤비는 B양.
그러면서 용돈은 왜 달래는지.
괘심한 엄마가 알아서 살라했죠.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치마길이 짧아서 X꼬가 나오겠네.
말끝마다 ‘졸라 졸라’ 그게 뭔 소린지.
등짝 한대 패줄래다 이 내 몸이 참습니다.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상냥하게 대하면서 맛있는 거 해줬더니
웬 일로 사춘기가 물러간 듯합니다.
공부하라 했더니 도로 쳐들어오네요.
왔어요, 왔어. 사춘기가 왔어요.
에고, 에고 왔어요. 사춘기가 왔어요.
조폭보다 더 무서운 사춘기가 왔어요.
이승기도 이만기도 사춘기 겪었을까?
사춘기 잡아가는 특수부대 없나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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