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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엄마는 울고싶다...

  • 막막하네
  • |
  • 2008-01-01
3

게시판만 읽어보길 1년...

볼땐 영어를 시켜야 겠다는 절실함이 생기지만

돌아서면 자신없이 자꾸만 미뤄두게 됩니다.

 

이제 2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를,

영어를 좀 가르쳐야 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너도 나도 영어를 가르치는데 우리애만 도태되어지는 듯합니다.

 

그런데...문제는 엄마가 영어를 잘(?) 못한다는 거죠...

아니, 아예 못하는게 맞겠죠...흑흑.

정말 울고 싶어 집니다.

 

비싼 영어학원을 넣어도

숙제를 돌봐줄 수 없고

엄마표는 엄두도 못내고...

둘째녀석도 돌봐야 하는데...

집안일 해야 하는데...

핑계거리는 쌓아만 가고...아이고 막막하네요.,

 

영어를 꼭 가르쳐야 하나...그런 생각도 듭니다.

 

게시판에 글을보니

다른분들은 교재니, 영어동화책이니,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전 어떻게 아이를 가르쳐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을수 없습니다.

 

겨울방학에 알파벳이라도 떼어놓고

정말 큰 돈 들여 영어 학원에 보내려 합니다.

 

영어에 무지한 제결심이 과연 맞는 행동일까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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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들맘
  • |
  • 2008-01-02 16:15
답댓글

영어를 시작하는 마음은 엄마마다 비슷한 것 같아요~~영어를 잘하나 못하나..영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켜야 하는 그 막막함이란...으~~악 (저도 그랬답니다...)

 

일단,,,아이가 2학년에..영어 초보라면..듣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듣기가 많이 안된 상태에서 읽기..쓰기..

말하기까지 아이에게 강요하면..아마 아이가 많이 지치고 스트레스 받아 할 것 같아요..학원에 보내실 예정이니..

우선 영어 비디오 혹은 디브이디를  방학 내..매일 보기하시고..(비디오나 디브이디를 통해..언어적 인지 및 듣기가 상당히 효과적으로 좋아진답니다..되도록 원어로만 접하게 해주세요....) 아직 알파벳에 인지가 없다면..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를 확실히 알며..쉬운 파닉스 책 구입하셔서 기본 음가 라도 파악하게 하심 아이가 학원 생활에 그나마 쉽게 적응 할  수 있을꺼 같아요..그리고 혹여 도서관이 가깝다면..한 줄짜리..리더스(예: 런투리드, 헬로리더....) 왕창 빌려서 집중듣기 해주시면..통문자 및 문장의 형태 익히는데..도움이 된답니다...이렇게 방학을 보내시고..학원다니면서..집에서 책보기를 듣기, 읽기를 병행해 주시면..그간 고민됐던 세월이 어느정도 만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시구요~~

 

영어는 한 순간에 잘 할 수 없는 언어고..꾸준히 할 때 탄력도 붙고 속도도 붙게 되지요~ 열심히..아이와 즐겁게..

방학동안 영어 터 잡기 하시길 바래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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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맘
  • |
  • 2008-01-01 22:24
답댓글

딱~ 2년전 제가 그랬네요... 그냥 무작정 7살,6살 두놈 영어 유치원 보내놓고... 1년동안은 멋도 모르고 학원 선생님만 졸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요... 전 알파벳도 안 가르키고 보냈습니다...ㅠ.ㅠ 그래서 숙제만 열심히 해서 보냈습니다... 티잎 10번들어오라면 듣고.. 2번씩 써오라면 쓰라하고..  그렇게 1년은 정말 모르고 보냈습니다.. 아이들 숙제에 관심을 갖다보니 제가 어려웠던 부분 파닉스가 해결이 되어 읽기가 수월해 지더군요... 대학도 전공이 달라 1학년때 교양으로 듣고는 빠바이~~ 거의 13년만에 영어를 접하게 된거지요..저도...ㅋ  아무튼, 읽기가 되니 문법이 다가 오더군요... 지난 일년은 아이들 동화책만 죽자사자 틀어 주고 읽어구요...    확실히 2년차 녀석은 발음이며...문법이며... 회화며... 자연스레 되더이다... 얼마전엔 받아쓰기는 시키는데... 제가 F발음을 P로 했나보더군요... 아들놈한테 째림~ 당했습니다...  엄마가 잘못 불러줘서 틀렸다 이거죠.... 

 다른거 없더라구요... 많이 듣고 읽고 보고 ...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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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민사랑
  • |
  • 2008-01-01 21:41
답댓글

기탄영어베이직이라는 학습지 있거든요. 그거 사셔서  시디틀어주면서 풀어보라고 하세요.

스티커 붙이고 따라하고 쉽거든요.  어느정도 해서 학원 보내시면 레벨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고

아이도 자신감이 붙고 합니다. 엄마표라는게 여러 가지가 있는거 같아요. 이런거 집에서 챙겨서 시켜도 엄마표입니다. 그리고 학원 다니면 학원에서 주는 시디나 테이프 많이 틀어주세요. 그정도의 관심으로도 학원공부

잘 따라가고 잘할수 있습니다. 영어 못하신다고 해서 위축되실 필요 없어요. 관심과 사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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