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네는 저희집과 공통점이 있더군요. 동생을 보면서 공백기가 있었다는 거지요.허나, 그 와중에서도 다른점이 있었더군요. 그리도 소연맘님께서는 조금씩이라도 생활영어를 써 주셨는데 말이죠. 우리 아이는 그야말로 완전한 공백기를 장장 10개월이나 가졌더랬지요.책, 테입, 생활영어, 비디오, 심지어 TV 영어교육프로 조차도요...지금 현재 회한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그동안 아이는 영어로부터 어찌나 멀리 가있던지...퍼뜩 정신이 들었을때는 이미...올 6월부터 튼튼영어 주니어 시작하고,(기존에 집에 있던 스토리북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매일 조금씩 생활영어 쓴지는 보름정도되지요.요 몇달동안 아이의 거부반응을 다독이며, 꾸준히 테입듣기도 만만찮았습니다.이제 하고 있는교재는 좔좔 읊어대고, 입에서 영어도 조금씩 내뱉는군요. (위씽투게더를 보고나서...)" sally's wearing a red dress. ~~~ all day long~.'' 끝까지 부르고 나서"구민"s wearing a purple dress. ~~~ " 개사해서 부르더니(동생이 레고블럭을 가지고 놀고 있었거든요)"찬혁 has many blocks. ~~~" 이렇게 개사하더라구요. (둘이 욕실에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나 : "찬혁, What are you doing there. Come out. come out to the livingroom. hurry up."찬혁: ( 거실로 나왔습니다.)구민: " I'm the livingroom"----우습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는게 어딥니까?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구민; " 엄마, 목걸이 좀 걸어줘."나 ; "I'm washing dishes. so I'm busy now."구민; "그럼 설거지 끝날때까지 기다릴께요" ( 그러더니 침대에서 뛰고 있다.)나 ; "Would you wait for me until I finish this all up." ---맞는 표현인가요?구민 ; "what?"나 ; (천천히 다시 한번 말해줬습니다.)구민: (아주 짜증스럽게 소리지르며...) " until 뭐라고? 아유~~ 도대체 뭐라는거야. "나 ; "응~. 엄마 설거지 끝날때까지 좀 기다려달라고... Would you wait for me until I finish this all up."구민; (평상시 목소리로...) " yes, yes..." 으흐흐흑 이렇게 힘이 든답니다.아무래도 인풋이 부족한것 같고, ORT나 노부영, 런투리드는 어떨까 싶고...내년에 6살이 되니 reading도 조금씩 해야할것 같고..(이건 욕심이죠? 알면서도...)또 이런게 조바심인것 같아요.엄마표 영어의 가장 무서운적, 욕심과 조바심...전 이둘을 다 가진것 같네요.제발~~~ 신이시여.저에게서 욕심과 조바심을 거둬가 주시고...제발~~~ 신이시여.저에게 무한한 인내와 쉼없는 노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실천을 주소서......Hel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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