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운 오늘 아일랜드로 어학연수 가있는
제 딸에게 메일이 왔답니다.
갈땐 파닉스 떼고 겨우 매직트리 하우스 읽는 정도 였는데
글쎼...(눈물)....
영어루 좌~~악~~
메일을 보내 왔더군요...학교가 너무 재밌고 홈스테이 주인 아주머니두 너무 잘해주고
근데 날씨는 많이 춥다고...가족이 모두 보고 싶다고...등등...
여기선 영작 꿈에두 못꿔봤었는데..
단어 외우기 하두 싫어해서 제 애간장을 녹이던 애가....엉 엉 엉..
아침부터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런 사실을 쑥쑥에 젤루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팔불출 노릇을 합니다.
지난 여름방학에 영어 유치원 다니는 사촌 동생한테
개망신을 당하고 난뒤 영어 공부를 시작한지 불과 반년만에
제 기대를 거의 채워 줬답니다....
물론 밑바탕에는 우리나라 책을 수천권 읽어준 나름의 내공(?)두 있었구
한문 공부두 3급까지 공부해놔서 어느정도 이해력에 대해선
준비된 아이라고는 생각 했지만 이렇게 잘 해 줄줄이야...
여기서 다른 아이들 책 줄줄 읽고 일기 줄줄 써내려 가는것 보면서
에구.....남의 나라 이야기려니 했는데...
쑥쑥에 와서 책소개 받고 많은 엄마들의 노하우를 읽으면서
가르쳤는데...
이곳이 제 스승입니다..
어쩌나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데....
모일수가 있여야 말이지요....ㅠㅠ
만재 아빠님 쑥쑥짱님 사랑하득님 하니비님 할아버지님 레이지님 등등...
셀수 없이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곳에 들어오는 많은 엄마표맘님들 힘내세요...
제아이두 해냈으니까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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