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는 40개월 된 남자아이입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고 있어 퇴근 후나 토, 일요일을 이용해 영어동화나 한글동화를 읽어 주고 있지요. 영어동화는 아이북랜드에서 1주일에 한 권씩 빌려주는 것을 읽고 있는데, cd도 들어있긴 하지만 cd는 거의 틀어주지 않고 그냥 제가 읽어 준답니다. cd에 나오는 전형적인 미국인의 목소리, 제가 왠지 싫어서요. 근데, 책을 읽다보니 어느샌가 영어 한 문장 읽고, 한글로 해석 한번 하고... 이렇게 읽게 되는 군요. 아이가 무슨 뜻이냐고 묻는 것에 대답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먼저 숙지하거나 활용 예문을 공부하지 못하다보니 그렇게 되기도 했구요. 이거, 별로 좋은 방법 아니지요? 그렇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이해 못하는 내용을 물어 볼 때 대답해주지 않을 수도 없고... 영어동화에 관한 책들에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사실 그 책들에 나오는 대로 아이와 자연스레 영어 대화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노하우 좀 알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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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to remember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