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아빠의 책 재밌게 읽었습니다.중간중간의 에페소드 만화는 저의 딸과도 같이 보고 있어요. 저의 딸은 지금 41개월정도 되었구요.얼마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지 저의 화장품이며 스카프로 드레스를 만들어 입고 다닙니다.공주 시리즈는 다 좋아하고 빨리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아이입니다.왕자님을 만나고 싶다는 둥 무도회를 가고 싶다는둥.... 제 딸이지만 가관이지요. 혹자는 여아들이 남아들과 다르게 지나치게 소꼽놀이나 공주놀이를 즐겨해서 다른쪽의 발달이 저해된다고 해요. 계속 소꼽놀이만 하게 놔두면 안된다고 하고 블록이나 은물쪽으로관심을 돌려주라고 합니다.근데 그 관심이 어디 쉽게 바뀝니까? 가은이도 미녀와 야수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들었어요.가은이도 여느 여자아이들과 같이 공주이야기를 좋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저의 딸도 영어로 책 공주이야기는 혼이 빠져라 잘 읽습니다.하지만 다른 종류의 영어책은 몸을 비틀고 집중도 안해요.가은 아빠도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시겠어요? 너무 치우치는 우리딸은 얼마나 보고 있어야 합니까?아님 그쪽으로 살려서 영어를 친숙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 건가요?그것도 아니면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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