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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는 아이들

  • 딸기맘
  • |
  • 2008-01-16
14

안녕하세요!

딸기맘입니다...

 

요즘 아이들 학원에 너무 많이 다닙니다.

실례로 제가 요즘 딸아이와 친구들 두어명을 모아놓고 가르치고 있는데요...(딸아이와 일대일은 이제 좀 힘들어요!)

그 중 한 아이가 이제 3학년이 되는데 수학 학원 4군데, 영어 학원 2군데, 역사, 논술, 과학, 학습지등등 하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아이는 항상 지쳐 있고 항상 산만하며, 거짓말도 잘합니다.

숙제를 안해 온 경우(시간이 없어 못한 것이겠지만) 별별 핑계를 다 댑니다.

아이가 이미 수학도 6학년까지 마쳤다 하고 영어도 상당한 수준이기는 한데 초기 학습 장애의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고 또 아이 어머님과 아주 친한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학습 능력과 실력만이 최고는 아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이는 아이들은 학원에 아주 많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는 경우도 (도대체 학원에 왜 오는지) 많구요...

그런 아이들을 잘 들여다 보면 대부분은 학원에 치여 사는 아이들입니다.

 

물론 실력이 월등하여 살짝 부러운 경우도 많지만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안쓰러운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아이의 스케줄표를 한번 들여다 봐 주세요!

 

복습은 커녕 학원 숙제도 제대로 해오지 못하고 집중도 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혹시 귀댁의 자녀도 그렇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

 

딸기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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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가붕
  • |
  • 2008-01-18 00:58
답댓글

가슴이 참 아파오네요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라니...

사실...이런 모습은 예전에도 있었지만...요즘은 넘 심하다 싶네요

우리 딸이 벌써 3학년이 되네요

지나온 시간...아이만큼이나 저도 참 괴로웠답니다.

이렇게 어린시간은 놀지도 못하고 보내게 해야 하는지...

이런식으로 아이를 키워 아이가 자라면...좋아질런지...

사실은 아직도 괴롭답니다.

 

지난주 일요일인가 mbc에서 11시가 넘어 어느나라의 노는 학년을 알리는 방송을 본적 있습니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라 의사 변호사 외교관이 되어도 좋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것...

우리 나라도 빨리 그런 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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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틴
  • |
  • 2008-01-18 00:34
답댓글

학교도 필요하고, 학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제대로 배울 것을 못 배우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안배워도 되는 걸 과하게 배우는 경우도 있을거에요. 이 과정에서 가장 힘들고 손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겠죠.

여기서 가장 중심에 있어야하고, 중요한 선택을 할 사람은 바로 부모라고 생각해요. 부모는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하고 방관하지 마시고, 자신들의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를 늘 관심있게 봐야해요.

그냥 학교, 학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잘 하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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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크
  • |
  • 2008-01-17 17:23
답댓글

저도 학원을 좋아하지는 않치만 .. 아이들이 크다보니 학원이 필요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학년..4학년 정도 까지도 엄마가 어느정도 잘 잡아주면 아이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학교에서도 잘하는 편에 속할 수있지만 ,, 사실 학교내에서 잘한다는 의미가 별의미가 없다는 거 다들 잘 아시잖아요?

그것에 대한 격차가 커지는 것이 외부시험 ,, 특목고 준비 이런것들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

지나친 선행이 독이라는 글도 많이 보고 그렇게 생각도 했지만 ... 주위에 보면 그래도 선행한 아이들이 실적이 좋습니다 ,..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 요즘은 짝지어서 하는 토론 수업도 많이 하잖아요?..저는 글 쓰는 것도 다 책 잘 보고 타고난 성향이 좌우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마저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요 ..^^

하긴 학원을 돌린다고 다 잘하지 않치만 ..역으로 요즘은 잘하는 아이들이 모두 학원에 의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6학년 이상의 경우이구요 ,, 유아나 저학년은 엄마표로 잘 이끌어 집니다 .. 엄마가 힘들어 지는 시점이 바로 학원을 가야하는 시점이고 그 때부터 그 아이도 학원에 맞춰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으니 ..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가 점점 힘든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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