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저래 심란한 요즘입니다. 안그래도 심란한데 쭈맘까지 이렇게 염장질을 해대고.......ㅠㅠ
쭈맘님 닉네임 왜 '박하사탕'으로 바꾸셨데요?
요즘 중증 치매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엥~~~박하사탕'이 새로 등장했네....이러고 보았더니
웬걸요 낯익은 목소리....쭈야 동영상이네요.
박하사탕이 쭈맘인지 모르시는 많은 분들을 포함해, 수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실겁니다.
저 동영상의 주인공 '쭈야'는 유치원 졸업반으로써 아직 초딩이 아니라는 사실.^^*
저 아그는 영어유치원을 다니는것도 아닌 순수한 엄마표 영어를 하는 아그로.
그 엄마 쭈맘은 피자집 하신다 바쁘고 영어도 머 그닥 별로라는 사실. (쭈맘한테 맞아죽을라.....)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저로서는
그저 쭈야가 약간의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나름대로의 의심을 해보는 수 밖에...........
거기다 더해진건 쭈맘의 눈물겨운 노력과 꾸준함. 머 그정도.
(그럼에도 여전히 남는 의문? 아무리 그렇다고 어떻게 저렇게 까지 잘한단 말인가.....역시나 쭈야는 쑥쑥의 7대 불가사의임이 확실함.)
다른 맘님들보다 쭈야에 대해 조금 더 안다고 자부하는 저로서는
이쯤에서 위 동영상에 대해 여러 대중들께 약간의 경고를 해드려야한다는 알 수 없는 의무감에 마구마구 휩싸이는 바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쭈야가 언어적인 재능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건 확실하다 의심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집을 포함하여 여러 보통의 가정들에서 선량하게 자라고 있는 제대로 똑똑한 아이들에 대해 어머니들께서 그 댁 자녀를 쭈야와 비교하여 속을 끓인다거나 둔재로 의심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쭈맘님이 입버릇처럼 쭈야가 모자란데가 많다고 언급을 하시지만 절대로 속지 마시기를 바라며
증거로 쭈맘님이 며칠 전 제게 보낸 쪽지를 공개하는 바입니다. (아~~~이건 약간 찔리긴하지만.....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쪽지의 내용>
......이러쿵 저러쿵......주저리....주저리..........중략........
울 쭈 요즘 책도 안보도 또래들이랑 노는데 빠져서 혼자 행복합니다.
아참 한가지 염장질을 하자면 울 쭈 리딩타운 레벨이
3c,4a나오네요. ㅎㅎㅎ
쓰기는 아버지가가방에 들어가심미다 수준이지만~ ㅎㅎㅎ
그냥 울 고등어맘께 말쌈 드리면 이뻐라 하실것 같아서요
그럴수록 자꾸 걱정은 늘어 납니다.....에고
.....................하략
리딩타운 리딩레벨 이런거 저는 잘 모릅니다.
그저 숫자3, 숫자4 이런게 등장하는걸로 봐서
그저 저게 미국 초딩들 3학년이나 4학년 수준이란 말이야? 머 그렇게 의심해 보았습니다.
쭈야의 리딩은 또래의 미국 아이들보다 훨씬 잘하는 수준으로 달리고 있으니 괜시리 쭈야하고 비교해서 쫄지말고 속상하지 말자 머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아~~~~근데 왜 일케 뒷골이 땡기냐. 나 쪽지를 공개하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살아남을 수 있으려나.
쭈맘한테 맞아죽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구마구........ㅠㅠ
: 박하사탕님의 글입니다.
> 드디어 기다리던 로버트 먼치 책이 도착했습니다.
> 종이봉지 공주랑 작가가 같다고 소리파일 들을때 엄청 좋아라 했었는데
> 책이 도착하자 마자 요렇게 한 번 읽어 봤습니다.
> 한동안 조금 시끄럽게 생겼지요?
> 로버트 먼치 아저씨도 저희집 책임 지셔야 할것 같습니다.~ㅎ
> (발음도 엉망이고 그냥 책 받자마자 로버트 먼치 아자씨처럼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 흠 잡지 마시고 그냥 이쁘게만 봐 주세요~)
>
> 혹 공구 놓치신 분들 .... 소리파일부터 먼저 들려 줘 보세요~
> 보고 싶은 책 한 번 묵였다가 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네요
> 아이들 참 좋아 하는것 같아요.
>
> 챕터북 읽는 것보다 이러이 즐거워 하는 모습보니 엄마 마음이 더 좋으네요.
> 쑥쑥이 아니었더라면 모르고 넘어갔을 좋은 책들... 이담에 사랑가득님 소개 해주시는 그림책도
> 감수성 있게 볼 날이 오겠지요?
> 쑥쑥장님 덕분에 이번 공구 참여 할 수 있었네요.. 짱님 고마버요~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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