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한 눈에 쏙 들어오지 않는군요.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 어느새 쑥쑥에 들어오는 게 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렸지만, 머리 속만 복잡하고 정작 아이에게는 큰 효과가 되지 못하는게 지금의 제 현실입니다. 해주고 싶은 것, 알려주고 싶은 것 , 해줘야 될 것 등등 머리속에만 잔뜩 들어가 있고, 바쁜 일상속에 무심히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그 사이 제 딸은 28개월이 지나가고, 너무 유창한 우리말속에 떠듬거리는 영어한마디가 대견하기도하지만 미안합니다. 어제는 제 딸이 그러더군요. "엄마 , 까이유는 마미 마미 하는데 나도 엄마하지말고 마미마미하까요?" "고마워 하지말고 땡쿠하까?" 저는 그냥 웃었습니다. 뭐라 얘기해야될지는 몰라서... 아직 제 실력이 그만큼 안되기도하지만 여기 열정적인 맘들처럼 영어교육에 대한 확고한 교육관도 서있지 않으니까요. 이런식으로 모두 영어 영어하니 나도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이 우리 딸에게 얼만큼 좋은 영향이 나쁜영향이 갈런지... 다 마찬가지지만 그 시기는 평생한번이잖아요. 좋으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만사 태평인 제가 오늘 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여러 맘님 ! 제가 힘을 좀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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