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이제 6학년 올라가는 사내놈입니다.
영어라는 과목은 생각지도 않고 주위를 둘러볼 생각도 않은채 4학년이 되었을 즈음
아들녀석 친구들 또 주위에 어린 꼬마들까지도 장난이 아니라는걸 깨달고 충격이었습니다.
아이 학교에 갈 일이 있어서 수업이 끝날 무렵에 갔는데 50점 짜리 시험지가 교실에 굴러다니길래
'봤더니 저희 아들꺼 였으니 그만큼 무신경한 엄마 였어요. 물론 집안에 큰 사정이 있어서
전혀 아이들을 들여다볼 생각도 안 했지요. 마냥 어린아이 라고만 생각했구요.
그후 4학년 신학기때부터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어요.
집안 형편도 어려운 상태여서 너무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알파벳부터 시작해서...4학년 알파벳도 모르는 녀석은 울집 아들뿐이니...
이제 딱 2년되었네요. 집에 교재가 많이 없어서 이리저리 빌려 듣고 하다보니 레벨별로 체계적으로
교재를 넣어주지는 못했어요.
그동안 집중듣기 한 교재들은 매직트리, 월드컴, 아서챕터, 시사스프링, 스파이터윅, 매직스쿨버스, 등등
들었고 읽기는 약 4개월전부터 언아이캔과 핸리머지를 시작으로 요즘은 베렌스타인베어를 읽는데
문제는 도무지 알고 읽는건지 그냥 소리만 내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리딩타운레벨이 3a가 나왔는데 그것도 제대로 단어알고 푸는게아니고 찍는수준이였어요.
엄마의 실력또한 아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상태라 그냥 아들이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다고하면 넘어가는데
읽기 이렇게 해도 되나요? 제 생각엔 단어를 모르니 당연히 자세한 내용은 모를거고 아는 단어로 유추하는걸로
보이는데 그냥 이대로 계속 읽다보면 언제가는 단어도 알아가는 단계가 오는지 요즘은 좀 불안합니다.
저희아이의 영어학습량은 매일 집중듣기 1시간30분, 소리내서 책읽기 1시간, 로제타1시간30분, 영화보기1시간.
방학때 문법과 독해학습지를 하려고 했는데 이상태에서 해도 되는지 몰라서 못했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1 단어장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