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시작하면서 미션올리면서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모든 분들 애들 봄방학에 새학기 맞이 하시느라 2월말 3월초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저 또한 2월 마지막 열흘간을 두 애들과 씨름하면서 책과 멀리하게 되기도 했지만, 사실 그보다도 내가 엄마로써 과연 최선을 다하고 있나, 내가 너무 애들한테 무성의한건 아닌가 이런 저런 고민에 밤잠도 좀 설치고 그랬네요.
그래서 애들한테 더 충실해야지 했지요.. 한동안 쑥쑥에도 안들어오구요. 그런데 웬걸요.. 제가 예민해지고, 애들한테 민감해지다보니 애들한테 잘해주기는 커녕 애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더라구요. 애들 잘 하고 있는 것은 안보이고, 못하는 부분만 어떻게든 끌어 올리고 싶다는 쓸데없는 욕심만 생기더라구요.
생각을 고쳐먹고 툴툴 털고 일어났네요. 못하더라도 좀 더 기다려주자. 그리고 항상 애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내가 애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애들이 어떻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겠나 생각했습니다. 알면서도 생각대로 잘 안되요. ^^;
급히 읽고 늦은 시간에 미션문제를 내려고 보니 질문거리가 참 빈약합니다. 그렇다고 말짱한 정신에 다시 생각한들 더 나을 것 같지 않을 듯해서 간단히 몇문제만 올릴께요. ^^*
CH. 14
1. 4th of July 연휴동안 Dex와 Rachel은 너무나 달콤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Dex는 향후 이 둘의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에 대해 언급이 없었지요. 다만 “No matter what happen, I meant that”(P.220)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데요, 여러분은 이 문장을 읽고 Dex가 어떤 의중으로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했나요? 또 Rachel은 이 말을 어떻게 해석했나요?
2. 4th of July 연휴 끝 서로 헤어질 시간을 앞두고, Dex는 Rachel과 함께 동료 아기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장난감 가게에서 오랜 시간을 끕니다. Rachel의 마음은 타들어가지만 Dex는 결국 Darcy와의 결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혀 얘기가 없고, 장난감 가게에서 산 주사위를 가지고 Rachel에게 “gamble”을 제안하지요. Dex와 Rach의 행운의 주사위 숫자는 무엇이었나요? 여러분은 Dex의 주사위 던지기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CH.16
3. shower/bachelorette party 전날, Rach과 Dex는 서로 만나 점심을 사가지고 길거리를 걷다가 Claire와 우연히 마주칩니다. 이 머리가 하얘지는 순간에 Dex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무슨 변명을 늘어놓나요?
문제의 발단을 만들어놓고, 결국은 자신의 결정과 의지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질질 끌고 있는 Dex. 아무리 매력적인 남자라고 해도 결혼해선 문제의 소지가 많은 남자네요.
이 남자의 이런 문제점을 은연중에 알고 있으면서도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는 Rachel은 결국 Dex와 결혼에 골인한다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또 Racel은 Darcy가 그렇게 ‘성격적 결함’이 없었더라도 Dex를 만나는 것을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만날수 있었을까요?
결혼을 앞두고 사랑을 하는 사람이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과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지, 또 진짜 괜찮은, 잘 맞는 남자, 여자는 어떤 사람일지 한번 쯤 다시 생각하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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