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기맘입니다.
요즈음 겨울 방학이라 제가 하는 학원도 좀 바빠서 만재 아빠께서 제게 주신 무거운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뭐 오늘 화끈한 답을 드리고자 함은 아니구요...잠이 안와 몇가지 끄적여 보겠습니다.
TOEFL이란...뭔지는 다들 아시잖아요?(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권 밖의 대학생들이 미국 대학으로 유학가기 위하여 치르는 시험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만되면 준비를 시작하는 세계 최고 난이도 시험(?) 중 하나라는 것을...
지금의 iBT TOEFL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보시던 600시절(PBT)의 시험과는 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는 550점만 넘어도 왠만한 미국 대학을 갈 수 있었는데요...지금은 꿈같은 이야기 입니다.
저는 PBT시절부터 시작하여 CBT, iBT에 이르기까지 10년이 넘도록 매년 3회 이상 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만...시험의 난이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갑니다.(체감 난이도는 10년 사이 10배 이상 증가)
우선 TOEFL 기적의 학습법은 한마디로 없습니다.
PBT 또는 CBT시험을 치를 당시에는 평균 이상의ㅣIQ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전제하에 6개월만 죽어라 공부하면 대부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무기 문법 section이 있었음과 동시에 최대 약점인 SPEAKING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제가 TOEFL을 가르치며 느낀 것은 실제로 미국 현지의 교재들 보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교재가 훨씬 실전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뭐 롱맨이나 캠브리지등등...)
한국 사람들 대단하지요...
어떤 시험이든 등장만하면 순식간에 정복법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초등학생이 iBT를 정복할 만한 확실한 방법은...글쎄요...찾기 어렵습니다.
우선 reading에서 요구하는 단어 base가 초등학생들에게는 무리스럽습니다.(한국말로도 뭔지 몰라요)
듣기 지문의 lecture도 마찬가집니다.
외국에서 살다와 소리는 알아들어도 내용을 파악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가끔씩 TOEFL에서 고득점을 받는 아이들이 있긴 한데요...너무 드물어서 회자되는 것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평범하거나 동네에서 영어 좀 한다는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지요.
이전 CBT에서는 외국 경험이 없어도 풍부한 배경지식과 시험 후기의 도움으로 고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해외 체류(그것도 제대로 잘)경험이 없다면 커서도 고득점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에 영어 연수를 다녀와서 아이들이 잘하겠거니 믿으셨던 부모님들...실망 많이 하십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외 연수는(실패의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한국에서 본인의 학년 예를 들어,현재 3학년이면 미국 교과서 3학년 책을 충분히 읽을 정도가 된 상태에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가면 다 되겠지...오 노!
어쨌든 그 정도 수준이 되어 떠나서 현지에서도 정말 열심히 충실히 공부하고 오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영어 연수 입니다...(이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미국 현지에 내려서 바로 학교 수업에 합류할수 있는 실력을 한국에서 갖추기란...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시지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제가 영어 선생이라서 제 딸들은 영어를 좀 잘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만...TOEFL따위에는 마음을 접은지 오래입니다...진심으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정도로 충실히 공부하고 와서도 우리나라의 유수한 어학원에서 6개월이상 수련을 받아야 시험을 치를만한 수준이 된다고 "저는"생각합니다.
iBT는 왕도가 없습니다...탄탄한 기본 실력과 피나는 실전 훈련...만이 고득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말들이지요?
또하나...교재는...좋은 거 너무 많습니다.
우선 추천 교재 1. COMPASS PUBLISHING의 iBT TOEFL SERIES
Building skills->Developing skills->Mastering Skills순서인데 모두 section별로 있습니다.
이 교재는 많은 어학원들에서 쓰고 있는데요...사실 Developing과 Mastering에서의 Writing과 Speaking교재는 실전감이 너무 없습니다. LC와 RC는 모두 좋습니다.
초등 4학년 정도부터 시작하시기에 좋습니다.
추천 교재 2. Hacker's 의 Basic Series. 굳이 TOEFL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감히 최고의 교재임을 말씀드립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잘하는 초등 4,5학년부터 보시면 됩니다.
추천 교재 3. Hacker's Speaking. 다른 section의 책들도 모두 좋은데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렵구요...Speaking Section책에 첨부된 CD가 영어를 좀 하는 5,6학년 아이들의 훈련용으로 좋습니다.
추천 교재 4. 능률에서 나온 Reading Expert 5. 실제 시험보다 난이도는 많이 낮으나 처음 훈련용으로는 좋습니다. 내용도 배격 지식이 될만한 것들이 많이 있구요. 앞에 level1-4까지도 책 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추천 교재 5. 제가 요즘 본 책들 중에 예비 6학년 용으로 좋은 "The Grammar"(Nexus)라는 책이 있는데요...쉬워 보이지만 책의 구성이 좋아 아이들에게 문법 훈련을 시키기에 좋습니다. 쉬워 보여도 한국 문법책을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면 Level 1부터 시켜 주세요...문법책은 절대 어려울 필요가 없습니다...또한 미국 문법책들은 writing쪽에 가깝기 깨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책들을 더 좋아합니다. 다들 문법으로 고민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리...
이미 말씀드린대로 좋은 교재는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level별로 좀더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쓴 글이라 헛점이 많습니다.
좀더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조만간 다시 인사 드리지요...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
질문: 베스트 셀러이나 비추천 교재도 있는데...여기 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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