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초등 딸을 둔 맘입니다..
영어를 접한지 횟수로는 4년쯤 되었구요..
엄마표로 시작해서 계속 해주다가..
동생이 태어난 후로부터는 엄마표는 사라지고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원어민 수업 매일 2시간)으로 때우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이의 책 수준이 어떤 상태인지 감을 못잡겠어요..
딸아이가 한글책은 무척 좋아합니다.. 하루에 혼자서 대략 20~30권정도의 책을 읽구요..
북클럽 도서대여에서 초등 3년정도 되는 책을 보면 된다고 테스트 결과가 나와 책을 빌려보고 있어요..
근데 영어는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그림과 한줄 문장이 매치되는 간단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물론 아이는 별로 흥미 없어 했구요...
그러다 몇일전에 서점에 갔는데.. 초등생을 위한 영어명작을 세일하길래 몇권 사주었죠..
집에 와서 보니 너무 수준이 높아서 치워두려고 하니, 읽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명작이니 내용은 다 아는 것이고.. 그래서 읽어주니 묵묵히 듣고 있더라구요..
한줄 그림책은 답답하고 재미없어 했거드요...
특히 "My Dad"를 말이죠...
그 이후로도 계속 영어명작만 보길래 삼성영어명작을 들여줬어요..
그것도 잘 보더라구요...
그 책은 뒤에 한글 해석이 있거든요.. 영어CD도 듣고, 한글 해석도 보고 하더니..
제가 읽어줄 때마다 이건 "~~ 소리야'하며 중얼거리네요..
과연 아이가 영어를 듣고 이해해서 하는 소리인지요..
아님 아는 내용이니 하는 소리인지요..
생소한 내용의 짧은 그림책은 이해하기 어려워하면서..
명작은 보려고 하는 울 딸 어케 이해해야 하나요?
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사주어야 할까요?
수많은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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