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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1시간 이라도 서보고 이야기하자

  • 낸시엄마
  • |
  • 2008-01-29
13

영어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말이 더 중요해요

그리고 지금 인수위분들 너무 부유충만을 위하는 정책 펴시는데 도대체 해외에서 유학갔다온 사람은 다 영어잘하면 영어교사겠네요. 선생이 그렇게 쉬우줄 아십니까? 되기도 어렵지만 요즈음처럼 이기적인 아이들 가르치기 정말 힘들어요.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이 문제입니다. 차라리 학교에 도서관 예산을 편성하셔서 도서관도 짓도 책을 많이 사주세요.물론 영어교육도 강화해야하나 한반에 35-40인데 회화수업이라니요.

회화는 교과서 외워도 누구나 하구요 문제는 아이들이 그만큼의 인지적인 독서량이 부족하므로

영어든 우리말이든 책을 읽혀야합니다.

교단에 서보지 않고 교사가 어쩌고저쩌고 말이 안됩니다.

부모마음도 부모가 되본 사람이 더 알듯이요.

요즘 아이들 학교 알기를 우습게 알더군요 학원간다고 자기 책상도 치우지 않죠.

그런 아이들에게 잔소리라도 하면 학부형한테 전화오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영어 좀 한다고 해서 교사할수 있냐구요.

말도 안됩니다 가정교육부터 단단히 시켜야해요. 학교도 노력해야하고  가정에서 부모님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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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맘
  • |
  • 2008-01-30 23:55
답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뭐든 모국어로 가르치고 싶어서 영어유치원도 안보내려했는데 참 혼란스럽고

엄마표로 나름 열심 진행중이었는데...

어느해 센프란시스코 어느 변두리 작은 규모 동네도서관에서 많은 한국책들을 발견하고는 놀란적이있었는데

우리도 동네마다 도서관이라도 많이 있어 책이라도 많이 비치되어 엄마표로하려해도 가장 큰부담인 영어책구입&대여비라도 줄여준다면 거창하고 막연한 정책들보다 고마울것도 같은데...

단지 영어를 위해서 아무나(?) 선생님들이 한두분이라도 생겨 그들에게 배우는 아이가 있고 특히 내아이가 그렇다면 차라리 무슨수를 써서라도 유학보내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려하네요. 

저는 회화가 안되는 엄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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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주맘
  • |
  • 2008-01-30 21:57
답댓글

교단에 서보고 말하자는 건 그만큼 현실성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없다는 의미로 하는 말씀인듯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또한 영어가 중요하고 어릴때부터 꾸준히 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확! 튀기 어려운 '언어'인지라 우리애들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뇌구조가 삽질수준인 인수위가 설치는 영어몰입교육은 정말 좀 아니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가자는 건 아닙니다. 좋은 정책들이 공감을 얻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공교육 선에서 추진될 수 있으며 이왕이면 빈부에 상관없이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면 좋겠군요. 교육적 철학도 있고 정신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영어교육정책을 낸다면 이렇게 심한 반발을 사지는 않을것인데 말입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딱 그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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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딸이맘
  • |
  • 2008-01-30 17:41
답댓글

님의 이야기에 절대 공감입니다....

제가 영어전공자이며 자격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부터 전공도 우리말로 배운 제가 영어를 단지 영어가 능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어능통자들에게 밀려야 한다는 현실... 정말 분통터지더군요... 무엇이 먼저 개선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말을 올바로 쓰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영어를 해야한다는 부담감만 학생과 부모에게 안겨주는거 같네요.. 반의 40명중 과반수 이상이 영어수업을 따라가기위해 또다른 영어 사교육에 매달려야 하고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따지자면 너무 많아 여기서 줄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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