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애의 영어교육을 엄마표에 집중하다 작년 11월부터 쓰기와 읽기공부를 위해 아무래도 영문법을 익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영문법책중 가장 쉽게 아이 스스로가 공부 할 수 있는 몇 권의 책을 구매 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읽어본 뒤 아이에게 읽혀 보았고 제 생각과 아이의 반응을 비교평가하여 올려보았습니다. 어쩌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니 참고만 하세요.
첫 번째 구입한 것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우선 아이가 영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었던 터라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으로 첫 권을 선택하였습니다. 만화책이라 그런지 영문법을 어려워 하지 않고 쉽게 쉽게 읽어 나가는 것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어렸을때 이런책이 나왔다면...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만화책으로 만들어서인지 한 권에 들어 가는 문법내용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 구입한 것은 삼천지교 서평이벤트로 당첨되어 얻게 된 <술술읽는 영문법 소설책>
1권을 받아 보니 정말 소설책이더군요. 호기심에 제가 먼저 읽어본 뒤 사실 약간 놀랐습니다. 단지 영문법을 쉽게 설명하는 스토리라 생각했는데 제가 봐도 무척 재밌고 탄탄한 이야기 진행이더군요. 문법도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소설책의 내용을 상상하며 읽다 보니 문법이 쉽게 이해되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2권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딸아이가 이 책을 통해 8품사의 개념을 모두 이해해 아주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편집에 있어 의성어 부분의 느낌표나 물음표가 자주 반복 되어 읽는데 조금 거슬렸습니다.
세 번째 구입한 것은 최근에 <솔리드의 카툰그래머>
딸아이에게 전에 배운 책의 내용을 복습하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솔직히 책의 구성이 영어로 된 흑백 카툰이 여서 구매했지만 전체 구성이 약간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역시 전작의 두권에 비해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도....^^ 하지만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을 둔 부모님들에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영문법이란게 절대 쉬운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영문법의 공포심을 심어주지 않으려면 초등시기의 문법책은 문법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이해시켜주는 책으로 선택하는것이 맞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영문법책을 제가 직접 비교하여 올려보니 왠지 제가 영문법책평론가가 된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제가 작년 한해동안 구입한 초등영어회화책에 대해 비교평가하여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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