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영어 안 시킨 엄마도 없을 거에요.
5-6세때에는 나름 엄마표 해 보려고 했는데... 그게 규칙적이 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학습지 수학,국어,한자 하고 있고...
학습지를 선호한다기 보다는...
공부15-20분이라도 꾸준히 한결같이 매일 습관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싶어 했거든요.
학습지 숙제는 칼같이 합니다.
하루도 안 밀리고, 절대로 한꺼번에 이삼일치 하지도 않고...
그야말로 꾸준히 한결같이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비중을 실은 것은 동화책 읽기였죠.
몇 권을 읽었느냐가 중요한 건 아니라도, 어느정도 목표와 성취감을 위하여
100권 단위의 스티커 붙이면서... 1000권읽기 아직도 도전 중입니다.. (물론 한글책이에요.)
한글책 8-9권마다 간간히 아주 간단한 영어동화를 끼워넣기 했는데.. 아들...넘 싫어해요.
한글책은 훨 내용이 복합적인 책들도 흥미있게 읽고 또 듣고...
더 읽고 싶어서 밤에 잠도 늦게 자려해서 혼내기도 할 정도로...
영어는 도통 관심이 없는데...
억지로 들이대야 하는 건지..
그럼 제일 먼저 주시는 조언들이 엄마표로 재밌게 유도하라...
재밌게 유도하려면요... 제가 엄마 자질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아이 잠들고 나서 열심히 자료 뒤지고 재밌게 놀거리를 살펴보고 준비해야 하는데...
새벽엔 울신랑 도시락 반찬도 싸야 하는데... 늦게까지 교구 준비하기도 장기간은 힘에 부치고...
행여 그렇다해도... 낮에 비몽사몽 되거든요...
그럴 땐 헷갈려요...
엄마가 힘에 부치는 듯 이렇게 끌고 가는 것이 맞는 걸까? 아님 활발하게 기쁜 맘으로 아이를 대하는 게 좋은 걸까?
사진에 올릴만큼 삐까번쩍하게 수업을 진행한들...
매일매일 수업 준비하는 교사 맘으로 하고 있다면... 이건 학습지 선생님이나 학원에 맡기는 게 더 나은게 아닐지..
그리구... 영어사이트에선 영어 이야기가 활발하긴 하지만...
나름...아이들 다른 여러가지들도 배우고 있잖아요...
영어에 1-2시간 시간 보내고, 다른 과목들도 조금씩 공부하면서...
아이들은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소화해 내는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들인데...
이학원, 저학원 가방메고 다니며, "엄마, 나 오늘은 또 뭐있어??"
그렇게 묻는 아이들이 측은하게 보여서... 난 그러지 말아야지.. 그렇게 마음 먹고서 방치? (이곳에 오면 이런 느낌이 듭니다...) 하고 있었는데... 막상 학교에 입학한다...하니... 뭔가 조금씩 해주긴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걸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영어에 올인하지는 않을 거구요...
아이 앞에서 깔깔깔깔 큰 동작으로 놀아주는 거, 잘 못하구요
단지 학습지 숙제 점검해주고, 매일 4-5권씩 동화책 읽어주고
간단히 말해 있는 것 보조는 칼같이 잘 해주는데
뭔가 놀잇감을 개발하여 한톤 높게 흥미 잡아주는 건 영~ 못합니다.
마음이 안 끌려 하는 건 티가 나나 봅니다.
아이도 알고..
일단... 제가 그런 게 부담스럽다 보니, 다른 건 규칙적으로 진행되도 영어는 그래서 늘 들쑥날쑥 했었나 봅니다...
타 과목들과 병행하여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조언 부탁드려요...
참 염치없죠??
그렇게 해서 영어 잘 할 수 있음 나도 그러겠다! 그러실 분도 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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