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좋은 글 많이 읽었습니다
예비3학년 엄만데요
엄마표 시작은 몇달안되요
비디오보기 매일매일하고있고 특히 지난 방학동안도 집중듣기
와 병행 나름대로 열심히했는데 요즘 제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네요
우선 비디오 보여줄때 우리말로 한번은 보여줘야할지
옆에서 보고있자면 그림만 보는건지 제대로 듣고있는건지 답답할때가 많아요 특히 이번에 입학하는 동생이랑 같이 보는데 중간중간 잡담에 장난까지 해가며 이래가지고야 백날해봐야 되겠나싶어요
또 정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를텐데 의미없는 소음에 지나지않는것 아닐ㄱ까하는 생각에 가끔 혼란스럽네요
집중듣기도(jigsaw, magic tree,usbone시리즈등)도 역시 정말 이렇게 많이만 들려줘도 영어가 될까 하구요
전 1년이상 애가 공부라는 부담없게 차고 넘치게 많이만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물론 벌써 아이 한테서 뭔가바래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 역시 천천히 길게 잡고 있거든요
단지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한번쯤 점검해 보고 싶은데 답답해서요
동생도 형아 봐줄때 같이 해야할지 현재 비디오만 같이 보는데 눈 딱감고 형아만 조용히 보게해야할지 헷갈려요
주위에서 학원이다 그룹 과외다 들으면 난 이게 잘하는건가싶고 굳게 마음먹었던 초심이 흔들리지않을 수 없네요
엄마표가 가끔 외롭다는 그래서 불안하고 좀 그래요
다행인건 비디오야 그렇다치고 집중듣기 할때는 분명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를텐데도 재밌다네요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아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고 그냥 재밌데요 신기해요
대충 제가 뭘 고민하는지 아시겠죠? 제게 힘을 실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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