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을 해주진 않지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면('왜 그렇게 됐어?' 아니면 '곰은 왜 안 보여?'등등) 우리말로 얘기는 해줍니다. 혹시 님이 너무 어려운 책을 읽어주고 계신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보통 좋은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뭔지는 대충 알거든요. 31개월이면 복잡한 스토리보다는 문형이 반복되는 쉬운 책을 고르시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책을 읽어주지 않을 때 그 책에 관한 얘기를 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애벌레도 토요일날 아이스크림 먹었었지? 근데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났어, 그치?" 이런 식으로요. 또 한가지, 내용과 연결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음 더 좋아요. 가령 그 내용으로 그림을 함께 그려 본다든지, 토끼가 나오는 책이라면 토끼 머리띠를 만들어 쓰고 논다든지 하는, 말하자면 액티비티가 함께 이루어지면 아이가 재미도 있어하고 내용 파악도 잘 하게 돼죠. 그런 책 활용은 왼쪽 아래 컨텐츠 공모에 가보면 무지 많답니다. 아이에게 쉽다 싶은 책을 읽어주시고 엄청난 오버와 칭찬으로 아이에게 재미를 붙여주세요. 저도 그러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는 맘들 중 하납니다.^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31개월여자아이를 둔 맘인대요 > 요즈음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고민 입니다. > 어디서 보길 해석을 해주지말고 읽어주는게 좋다고해서 그냥 목소리 톤만 다르게 (나름대로는 열심히) 읽어주는데 애가 단어는 조금알아도 내용을 전혀 이해못하는 것같아서요 > 제가 영어를 잘못해서 한글동화를 읽을때처럼 막 중간에 애안테 물어보면서 ,덧붙이면서 읽어줄 수준이 아니라서 그냥읽어만 주는데요 > 어떻게 해야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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