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전 예고편에 어거스트 러쉬에 나왔던 아역배우 주연으로 2월 14일 스파이더윅 상영되네요.
이거 환타지 챕터북으로 아이들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꼭 보시면 재밌을듯 합니다. 올해 봄에 개봉되네요.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초등영어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오늘 찰리 윌슨의 전쟁이란 영화를 봤어요.
너무 보고싶었던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감격, 감격.
탐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필립 세이모아, 그리고 얼마전 디즈니 영화로 뉴욕에 떨어진 무슨 공주로 나온 여자가 여기서 의원의 보자관으로 출연합니다.
줄거리는 1987년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도와서
영화 마지막 대사 그대로 얼마나 죽쓰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에요.
정치적 영화라서 스포일러라고도 할수 있지만
....(줄거리 싫은 분은 읽지마시길)
맨몸으로 소련에 싸우는 아프가니스탄의 어린이와 청년들, 부녀자들을 보고서
찰리 윌슨이 백억 달라로 소련무기를 사줘서 소련 헬기를 무너트리고 소련이 해체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미국은 환호합니다.
그러나 이때 사준 무기로 인해서 훗날,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이 지금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거랍니다.
영화 마지막에도 나오지만,
당시 1987년 아프가니스탄은 인구의 절반이 14세로
많은 청년이 전쟁으로 죽습니다.
그런데 무기만 지원해서 소련을 해체시키고
학교에 백만달러도 지원을 안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예전에 탈레반 다큐를 봐서 아는 건데, 아프가니스탄같은 나라는 전혀 교육적인 혜택도 없고
오로지 될게 탈레반이나 그런 전쟁광이 될수밖에 없드라구요.
될 직업이 변변찮아요.
되고싶은 직업이 없는 거에요.
그러니 1987년 14세였던 아이들이 현재 30대 후반이잖아요, 이분들이 지금의 탈레반이죠.
아프가니스탄에 태어나지않아 기쁩니다.
특히 여기 대사중에 파키스탄에 대해 언급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슬람 문화에선 여자가 강간을 당하면
증인이 4명이 안되면 그 피해자가 형벌을 받는 웃기는 이슬람 문화가 인용이 돼요.
아래는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간단한 역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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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길목이자 막대한 지하자원을 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이곳은 야망을 가진 모든 나라들을 끊임없이 유혹하였다. 그래서 중앙아시아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지배하거나 지배하지 못한다면 최대한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만 패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열강들의 쉼 없는 긴장관계는 일종의 지정학적 숙명과도 같은 것으로서 그 숙명적 관계 속에 미국이 빠지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
1970년대 말 월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미국이 또 다시 이념을 둘러싼 전쟁에 직접 끼어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소련의 영향력 아래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어 가는 공산주의 세력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때마침 아프가니스탄에는 1978년 좌익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정권이 수립되었고 그에 맞서기 위해 미국은 비밀리에 이슬람의 무자헤딘게릴라들을 지원하면서 이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었다. 이러한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불안정은 소련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소련의 브레즈네프정권은 자국에 우호적인 사회주의 정권을 확고하게 유지하여 이슬람세력의 자국내 파급을 차단할 목적으로 치밀한 준비보다는 자신감에 의지한 채 1979년 12월 15일 전면침공을 감행함으로써 1980년대의 새로운 국제적 냉전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이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을 선동하여 친소 아프가니스탄정부에 대한 폭력투쟁을 사주, 소련을 끌어들여 월남전과 같은 수렁으로 유인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 하에 이루어진 비밀공작의 산물이었다.
CIA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6개월 전부터 소련의 남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배제시켜 그 지역의 주도권을 잡고, 숙적인 인도를 견제코자 했던 파키스탄을 통해 무자헤딘을 거의 무한정 지원했다. 거기에다 시아파의 본거지인 이란을 경계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합세함으로서 미국이 계획하고 파키스탄이 훈련기지를 제공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물들이 자금을 지원한 3개국의 연결고리는 냉전시대의 특징 중 하나인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쟁의 전형이 되었다.
9년간의 지루한 전쟁 후인 1989년 12월 소련군이 철수하자 전쟁은 끝났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다. 소련이라는 공동의 적이 사라지자 무자헤딘 안에서도 종교적 신념이나 민족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본격적인 이합집산(離合集散)이 시작된 것이다. 나지불라 대통령을 축출한 무자헤딘반군은 1992년 카불에 입성했다.
그러나 내전의 양상은 부족간의 정국 주도권 다툼으로 번져 가고 있었다. 소련군 철수와 함께 친미정권 수립을 통해 그 동안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자 했던 미국에게 반소 게릴라들의 얽히고설킨 내전은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다시 내전에 개입하기에는 분쟁양상이 너무 복잡했다. 오히려 전혀 새로운 세력으로 하여금 내전을 정리하게 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해 보였다.
1994년 이슬람학교를 다니는 ‘신학생’ 또는 ‘구도자’를 뜻하는 탈레반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CIA의 주도하에 파키스탄 정보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탈레반은 창설과 동시에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여 2년 만에 카불을 점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경직된 종교적 해석에 바탕을 둔 교조주의적 통치로 민심은 멀어져만 갔으며 이슬람혁명을 외치는 각국 폭력혁명단체들에게 훈련장을 제공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도 틀어져 갔다.
특히 1996년 소련과의 전쟁에서 무자헤딘반군의 지휘관으로 명성을 날린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국제테러범으로 몰리자 아프간은 1996년 라덴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 미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금수조치를 단행함으로써 아프가니스탄의 식량난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러나 미국은 탈레반정권이 오사마 빈 라덴과의 연계가 아니더라도 다미얀 석불 파괴나 여성들에 대한 가혹한 탄압 등 퇴행적인 정책들로 인해 마치 캄보디아의 폴포트 정권을 연상시키는바 어떤 형태로든 한번은 손을 봐야 할 대상으로 점찍고 있었다.
여기에 반소전선에서 라덴과 함께 목숨을 걸었던 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가 라덴을 거부하는 것을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배신하는 일로 단정하자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갔다. 이 때부터 9·11테러 직후까지 미국을 상대로 한 이슬람 원리주의조직 탈레반의 위험한 줄타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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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지역은 석유의 보고라는 천연가스가 묻어있는데
소식통에 의하면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들어가서 맨먼저 하는 일이 유전을 먼저 장악하는 거래요.
이게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 진실이라는데.
이걸 줄수 없는 탈레반 입장에선 미군이 들어온다치면 무조건 불을 내서 그 유전을 차지하지못하게 했다네요.
유가가 이렇게 200달러까지 올랐다는 말도 있네요.
------------------------------------------------------ 아래는 이 지역의 가치에 대해서.
더욱이 이 지역은 2천6백8십억 배럴의 원유와 4백75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석유의 보고로써 이는 쿠웨이트·멕시코만·북해지역 매장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으로 페르시아만·시베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유전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 전체의 하루 원유생산량 2천5백만 배럴을 기준으로 할 때 인류가 30년간 써도 될 막대한 양으로 그야말로 노다지인 셈이다. 따라서 2010년경에 이르면 하루 32억 배럴의 원유와 연간 4조8천50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우선 아프가니스탄 장악을 통해 중동과 중앙·서남아시아에서 석유이권을 비롯한 광범위한 문제들에 개입할 발판을 마련코자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세계 석유의 20%, 천연가스의 37%가 매장되어 있는 거대한 카스피해유전의 채굴과 파이프라인건설을 위한 주도권 장악이 아프가니스탄 침공의 진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것은 미국 석유회사 Unocl이 추진하고 파키스탄군 정보기관인 ISI가 개입한 센트가스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이미 드러난 사항이다.)
그리고 내친김에 아예 눈에 가시 같은 사담 후세인까지 엮어서 제거해 버림으로써 후환을 뿌리 뽑고 중동에서 미국의 헤게모니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2전선의 형성에 따른 전력분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장기 비정규전의 형태를 취하면서 미군의 주력인 정규전 전력은 이라크로 돌리기 위한 수순(手順)이었다. 이렇게 되어야만 정규전을 통한 미군의 첨단 전력이 기능발휘를 하게 되어 불황에 빠진 군산복합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제2의 걸프전 호황을 기대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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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 쌍둥이 낳고도 성형의 힘과 여러가지 노력으로 날씬하게 나오지만,
역시 아줌마구나 그런 느낌이 수영복 입은 자태에서도 나오고
얼굴이 너무 살이 빠지고 눈이 너무 들어가서
아, 너도 늙는구나, 좀 안타까웠구요.
탐행크스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두 배우 모두 명연기에
인생지사 새옹지마가 이 영화에 대사로 인용이 되는데,
저처럼 정치적인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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