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글에 꼬리 달아 주신 것, 이제야 봤는데... 너무 멀리 달아나 버린 페이지라, 이곳에다 다시 꼬리 붙일께요. 지난 토요일에 아나이스님 강의 때 쑥쑥의 명사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참 행운이었답니다. 그 날 '한 지붕 두 가족'이어서, 준태맘님과는 많은 얘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참 강한 인상을 받았더랬습니다. 수다와는 다소 거리가 멀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중간 중간에 오셔서 하실 말씀은 다 하시고, 목소리가 말씀하신데로 카랑카랑 하시지는 않지만, 왠지 약간의 저음과 허스키가 믹스된 것이....아~~,약간 헷갈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더랬습니다. 이슬비에 옷자락 젖는 줄 모른다고나 할까요? 은은한 향기가 배어 나는 분...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용인에서 언제 강의가 있으신가요? 추울 때 라고요? 분당에서 용인이면 바로 옆 동네인데... 추운 것이 문제겠습니까? 아마, 다른 분들도 준태맘님의 강의가 있다고 하면, 다들 멀리서도 달려 오실 듯 한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군요! 달력에 똥그라미 쳐 놓게 미리 좀 알려 주시와요! 한 지붕, 다른 곳에서 계속 우리 쪽을 바라보며 방긋방긋 웃던 준태가 계속 생각이 나요. 훤칠하게 키 크신 다른 혹(?)...히히...그 분도 생각 나고요. 추운 날씨 걱정일랑 하덜덜 마시고, 아무튼, 반갑게 달려 가겠습니다. 그리고 무신, 화통? 섹쉬하기만 하던데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그럼 수고하세요. 반가와서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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