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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클래식, 그 '소리'의 힘

  • 새벽달
  • |
  • 2008-02-11
22

저에게 아낌없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주셨던

지나가다 (hyejin88)님, 나원맘님, 피터팬님, 놀자님, 브랜디맘님, 셋맘님, 만재아빠님께 감사하는 마음 담아..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되었던 글을 나눕니다. '늦게 시작해도 모국어의 힘!이 강하다면, 영어 그까지것'과는 약간 다른 시각의 글입니다. 조기 이중어 환경 만들기에 힘을 실어주는 글이라 유아영어게시판에 올릴까.하다가, 뒤늦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제목 : 영어와 클래식, 그 '소리'의 힘

글쓴이 : 새벽달  

작성일 : 2008, Jan

 

지난주에 회사에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여직원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2호(32개월)와 개월수가 같아서 만나면 늘 아이 얘기를 많이 한다. 

 

"우리 xx이는 영어책만 들고오면 '싫어. 이거 안읽어!' 하면서 거부를 해요."

"우리 xx이는 음악엔 별로 취미가 없나봐요. 음악만 틀어주면 시끄러. 꺼. 해요." 

 

많은 엄마들이 뭔가 잘못 알고 있다.

우리 애는 영어엔 관심이 없나봐.

우리 애는 음악쪽으로 영 꽝인가봐. 하기 전에

 

내가 우리 아이에게 영어그림책을 얼마나 많이 읽어줬는가.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려줬는가.

내가 우리 아이에게 클래식 음반을 얼마나 자주 들려주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생전 들려주지도 않아서 강도높은 이질감이 이미 생겨버린 

영어나 클래식/국악을, 엄마가 갑자기 틀어놓고 들어라고 하면 화가 버럭 나는 건 당연하다. 

 

예전에 아주 흥미로운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쑥쑥 허스키님의 글. 맨 아래 펌글)

 

영어가 잘 안들리는 이유가 영어의 음역대와 한국어의 음역대가 달라서라고 한다. 

한국어는 800~2000 -  MHz인지 KHz인지는 모르겠고 - 의 주파수대임에 반해

영어는 1000 ~ 3000 대의 주파수가 나오기 때문에 특히나 여자의 높은 음은 알아듣기가 어렵다고..

돌파 방법중의 하나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 것이란다.

 

청력에서 나아가..... (학습적인) 리딩능력에서는

분당 평균 회화속도인 최소 150단어를 읽고 이해하면 원어민과 같은 수준이 되는데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토플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한국인들 평균 속도는 분당 50~80단어.

 

난 어려서부터 결혼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에게 이중어환경과 클래식으로 아침을 깨워야지.. 이 두가지 약속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직장맘인 내가 이 소박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한 약속은 

 

1. 매일밤 아이에게 소리내어 책 읽어주기 

2. 아침 저녁 클래식으로 깨우고 재우기. 음악이 늘 집에 울려퍼지게 하기.였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것이 7년 쌓인 지금 너무나 많은 걸 얻었다. 

그중 영어는 아주아주 작은 것 중 하나다.

 

클래식과 영어가 음역대가 비슷해서 

귀가 트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고 

 

매일밤 목아파라 소리내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던 게 우리 둘만의 추억 말고도

아이의 집중력과 사고력과 독서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도 (앞으로의 삶에도!)

나중에 이런저런 책과 이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뒷걸음질하다 대박 난 격. ㅋ

 

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퇴근하고 나서 아이들한테 책 읽어주는 시간 외에

아이들끼리 블럭놀이하거나 물감놀이 할 때에도 그냥 지나치게 할 수가 없다. ㅋ

 

항상 영어테입을 틀어주거나, 영어비디오 녹음한 테입을 틀어놓거나.. 아이가 컨디션이 좀 안좋다 싶으면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는다. 항상 귀를 열어두고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게 키우다보니 1호는 '소리'에 아주 민감한 아이로 잘 자라 주었다. 그런데 2호는 1호(예비초2)가 들었던 영어의 양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 (반성 또 반성)  

 

이렇게 산만한 흘려듣기가 무슨 효과가 있을까?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외국어 소리에 단지 노출되기만 하면, 그 언어를 자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1세~6세, 7세~12세 아이들에게는 예외가 적용되는 것 같다.  내가봐도 2호는 틀어놓은 오디오 듣지도 않고 산만하게 놀고만 있는 것 같은데... 그 소리들을 꼭꼭 머릿속에 저장해두고 있다고 확신한다. 1호 경험상.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들려주는게 가장 좋은 자극이겠지만, 좀 피곤하면

아이들에게 '오디오 테입'을 들려주는게 어떨까? 

아이가 즐겨보는 '영어비디오'를 오디오 테입으로 녹음해서 들려주는 건? 

 

나도 좀더 부지런히... 다양하게 들려주도록 신경써야 겠다.

1호한테 했던 것의 반만이라도...어떻게 안되겠니~~

 

흥미로운 글을 발견해서 일부를 퍼왔다. 

(아래 분홍색 제목 밑의 글들은 모두 퍼온 글들임)  

 

이 글을 읽으면서.......

1. 퇴근 후 2호에게 더 많이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오디오를 들려줘야 겠다는 결심과

2.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원서로 된 책을 더 많이 집중해서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1호야, 2호야. 느그들은 좋겠다. ■ 소리만으로 분당 150단어에 도달할 수 있으니. 

이 엄마는 ■ 원서 읽기로 분당 150단어 도전할테다. 열심히 살자꾸나~

 

 

===============================================================================

밑줄선 아래부터는 [펌]글임

 

제목 : Speed Reading 강좌 내용 - 원어민정도의 실력을 꿈꾼다면...

출처 : http://cafe.naver.com/dorangcafe/1620 위대한자

 

■  분당 150단어에 가는 2가지 방법

 

분당 150단어의 속도는 미 고등학교 학생이 사용하는 속도이면서, Speed reading에서 보면 가장 기초적인 속도, 낭독(voice reading)의 속도입니다.특별한 연습 없이 자연히 이 속도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 분당 150단어가 되면 자연스런 직청직해, 직독직해가 가능해지고, 실시간 말하기, 쓰기 또한 가능해집니다. 우리나라 토익 대표주자인 缺苦?선생님이나 김대균 선생님도 토익 900점과 토익 950점의 차이는 속도에 있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토익 고득점은  단순 암기가 아닌 원어민 수준의 읽기, 듣기 속도에서 나온다는 것이죠. 분당 40단어 속도면 토익 600∼700점은 가능하지만 토익ㆍ토플 900, 600점대는 분당 150단어의 속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분당 150단어 속도에 도달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듣기(소리)를 이용한 방법

읽기(시각)를 통한 방법

 

그럼 먼저 듣기를 이용한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 소리를 이용한 방법 (소리로 분당 150 단어 속도에 도달하는 방법)

 

이 방법은 일명 Whole learning 이라고 불리우며, 아이가 말을 배우는 방법처럼 영어공부도 소리부터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인정받는 영어 공부방법 중 하나이며, "영절하"  책에서도 정찬용 박사는 어린아이를 영어공부의 가장 이상적 모델로 제시하면서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듯이 따라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당 150단어 듣기=> 말하기=> 분당 150단어 Voice Reading =>  쓰기

 

1) 분당 150단어의 직청직해 : 아이는 태어나서 4∼5세까지 하루 12시간씩 들으며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5살때까지 아이는 약 2만시간 정도의 듣기를 하면서 분당 150단어의 직청직해가 가능해집니다

2) 말하기 : 말을 이해하기 시작한 아이는 어른들의 말을 흉내내기 시작해 엄마,아빠같은 짧은 단어부터 시작해 4∼5살이 되면 긴 문장을 말하기 시작해 듣는 속도만큼 말하게 됩니다.

3) 낭독(Voice Reading) : 5∼7세가 되면 유치원에서 알파벳을 배우고, 초등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읽기를 교육 받습니다. 그때 읽는 방법은 소리내어 읽는 낭독을 하게 되면서, 소리를 통해 읽게 됩니다.  (가장 원시적인 읽기 형태인 낭독에서는 말하기와 읽기속도가 똑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리딩속도가 분당 150단어 이상 넘을수 없습니다)

4) 쓰기 : 쓰기와 소리와는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쓰기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적는 받아쓰기(dictation)에서 시작됩니다. 원래 쓰기의 최초 모습은 일기처럼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스스로 받아 적는 것"이며, 받아 적는 속도는 말하는 속도를 따라갑니다. 이렇게 어린아이를 모델로 하는 이 방법은 듣기를 통해 분당 150단어에 올라간 후, 그 속도를 말하기 => 읽기 => 쓰기로 이동시킵니다 이 방법은 원칙적으로 올바른 방법이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그 것은 " 20살 이상 성인에게 적용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고, 그 결과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음 장에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  20살 성인은 듣기를 통해서는 분당 150단어에 갈수없다

 

1. 듣기(소리)를 통한 원어민 수준의 속도(분당 150단어)는 언어학습에서 결정적 시기(15세 이후)를 놓치면 불가능해진다. 언어학에는 "언어습득에 결정적 시기"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두뇌 생리적으로 언어를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는 특정 시기로써, 이 시기를 넘기면 언어 습득이 더욱 힘들어 지고, 성인은 결정적 시기를 넘었기 때문에 아이처럼 제2언어를 쉽게 배울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생후 2살부터 사춘기까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의 존재에 관한 Lenneberg(1967)의 연구 결과에서 시작되었고, 최근까지 발표된 Brain Science의 연구결과에 의해 지지받고 있습니다.

 

Lenneberg(1967)는 제 2언어 습득도 모국어처럼 사춘기를 전환점으로, 사춘기 이후 외국어 소리에 단지 노출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고, 원어민과 동일한 발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설명햇습니다. 그 이유는 사춘기 이후 두뇌의 우뇌, 좌뇌가 완전히 분화되면서 좌우반구의역할이 굳어져 '언어습득장치(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가 사라져 성인은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이론을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1년 speed reading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한창 Brain Science를 공부하던 시기였습니다.

 

인간 두뇌가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가에 대한 공부하던 중 우연히 신문에서 과학잡지 "Nature에 실린 "인간 언어활동에 대한 두뇌촬영 결과"를 읽게게되면서, 그 기사에 실린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진의 내용은 "어려서 제2 언어(영어)를 배운 경우, 모국어를 할 때처럼 언어 중추인 좌뇌 broca영역이 많이 활동하고, 우뇌는 거의 쓰지 않으나, 뒤늦게 제 2 언어를 배운 경우, "좌뇌뿐만 아니라 우뇌를 포함한 많은 부분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2002년에 한국 표준과학 연구원에서도 뇌의 활동을 찍어내는 MRI 촬영기법을 이용한 "뇌지도 측정 장치'를 통해, "조기영어 사용자는 한국어를 할 때처럼 우뇌를 거의 쓰지 않고, 모국어처럼 언어 중추인 좌뇌 브로카가 주로 활성화 되지만, 뒤늦게 시작한 사람은 좌뇌뿐만 아니라 우뇌부분이 활성화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Nature" 잡지에서 발표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어려서 영어를 배운 사람과, 나이들어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서로 두뇌 활동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싶은 분은 네이버 검색창에 "모국어 영어 두뇌"라고 치시거나 "표준과학연구원 모국어 두뇌" 라고 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그 기사를 읽던 2002년 당시는 제가 리스닝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것이 듣기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연구서적을 뒤져본 결과, 언어공부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사춘기를 기준으로 어린아이와 성인의 뇌가 서로 다르게 변화되어져 버리고, 이미 어린아이와 다른 뇌 구조로 변해버린 20살 성인이 어린아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6살 아이의 뇌와 20대 성인의 두뇌는 각기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신생아의 뇌는 태어날 때 성인 뇌의 25%인 3백50g에 불과하지만 생후 1년 뒤 1천g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여 6세까지는 전두엽 부위가, 12세까지는 뇌 중간에 위치한 두정엽과 측두엽 부위가 발달하며 성인 뇌에 이르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그 시기 어린아이 뇌는 뇌세포와 시냅스 발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성장능력이 있습니다.  ("시냅스"는 뇌세포가 정보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기본적인 물질입니다.)

 

 그러나 20살 성인 두뇌는, 이런 뇌세포의 폭발적인 성장능력은 없는 대신 그동안 만들어 놓은 뇌세포 회로를 재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20살 성인이 6살 아이보다 학습속도가 뛰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배울 때 어린아이처럼 뇌세포의 신경회로망을 새롭게 만들어서 아니라, 20년간 잘 만들어놓은 회로망을 조금씩 재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 때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듣기만 해도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어린아이의 능력이 사라졌다면, 20살 성인은 잘 발달된 모국어의 신경회로를 철저히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문제는 "모국어 회로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것인데 결론을 말하면 바로 자신이 잘 알고있는 내용으로 원서를 읽는 것입니다. 잘 알고있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 모국어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신경망이 잘발달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그 내용을 영어로 다시 읽으면 그 신경망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뇌구조로 변해있다는 것 이외에도, 20살 성인이 어린아이의 생활로 똑같이 반복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어린아이는 태어나서 6살때까지 약 2만시간의 듣기를 통해 분당 150단어의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직 하는 일은 잘 자고 잘먹고, 잘노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20살 성인은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집안 일도 도와야 하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해야합니다. 어린아이처럼 2만 시간동안 듣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루 평균 2시간식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도 1년에 600시간 이상 공부하기 힘들게 현실입니다) 결국 영어공부를 어린아이처럼 똑같이 하자는 말은, 한국인 5∼7살 아이가 영어를 배울때만 맞는 애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많은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조기영어와 조기유학 덕택으로 원어민 아이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어민 목소리를 가지고,듣기. 말하기를 먼저 배운후 그것을 읽기 쓰기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지금 말한대로 20살 성인에게 적용하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강의 주제는 이미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지나간 20살 성인에게 "읽기를 통해 분당 150단어의 리딩속도"가 올라가는 것이 가장 쉽고,빠른 방법 이며."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그 방법을 소개하는 것에 있습니다 일단 읽기를 통해 분당 150단어가 만들어지면 다음처럼 그 속도는 전환되게 됩니다. 분당 150 속도 읽기 => 분당 150 듣기 => 분당 150 말하기ㆍ쓰기 그럼 내일, 이나 모레에 "읽기를 통해 분당 150단어에 올라가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읽기를 이용한 방법 (읽기로 분당 150단어에 올라가는 법)

 

1. 읽기로 분당 150단어의 속도를 가진 사람을 꼽아본다면 아마 다음과 같은 분들 일것입니다

 

1)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거쳐, 유학해 공부하고 돌아온 교수나 연구원,

2) 가끔 TV에서 소개 되는 토종 영어도사들로 해외유학을 가지 않고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특정 분야에서 직독직해를 하는 분 그럼 그들이 어떻게 읽기로 분당 150단어 속도에 도달했을까요 이 분들의 특징은 수 십권의 원서를 수년간 읽었으며, 그 과정에서 이중번역 습관을 극복하고 분당 150단어 속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분당 150단어의 속도를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중 하나는 원서를 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읽는것입니다 자기가 잘아는, 중요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이 3 조건이 모두 맞으면 리딩속도가 빠르게 성장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 원서를 한 주제에 집중적으로 읽으면 속도가 빨라진다

 

위에서 예를 든 그 분들은 원서를 읽을 때 단순히 그냥 읽은 것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적으로 한 분야를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바로 한 저자가 쓴 책을 시리즈로 읽거나,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집중해 읽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도는 경제학, 환경 운동가는 환경문제에 관한 원서만을 읽는 것입니다. 그럼 왜 이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읽기가 분당 150단어의 리딩속도를 만들어낼까요?

 

 그건 20:80의 원칙이라는 반복효과를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원서를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단어, 문장, 개념의 수많은 반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대학원 과정에서 "엘빈 토플러"의 권력이동(Powershift)를 읽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입문 서적을 처음  읽을 때 ,생소한 단어, 처음 보는 문장,  저자의 독특한 사고 등으로  정말 머리 속이 쓰레기통처럼 너덜너덜해 지는 고통을 겪게됩니다. 한 시간에 3∼4페이지도 읽기 힘들고, 지쳐서 하루 4시간 이상 읽을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첫 번째 책을 마치게 되면, 그 다음 책에서 소위 20:80의 원칙이라는 반복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문체(어휘, 글쓰는 스타일)와 개념, 생각의 방향에 익숙해 지면, 두 번째 책은 보통 첫 번째 책 내용(어휘, 문장, 개념)의 80%를 반복하고, 20%만 새로운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2번째 책에서는 새로운 20%에만 적응하면 絳求?SPAN lang=EN-US>.

 

반대로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저자들의 책을 읽는 경우도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관한 책이면 그 분야에서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공통된 단어, 개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해양환경, 환경파괴, 수질개선 등 서로 동일한 단어,개념을 씁니다. 다양한 저자들이 쓴 책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은 무엇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볼 것인가 하는, 원인의 우선순위에 차이에 있지, 단어나 개념의 차이는 아닙니다. 무엇을 가장 근본 문제로 보느냐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읽다보면, 공통된 단어와 개념으로 책 내용이 6∼70%가 유사하고, 결론만 조금식 다르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20:80의 원칙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독서 방법을 전문용어로 시놉시스 독서방법이라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J.Alder 박사의 "How to read a book?"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번역서로 잘 나와있습니다)

 

그럼 이런 반복이 두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반복훈련은 두뇌 신경세포들의 정보처리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을 이동하는 정보도로(시냅스) 주위에 "수초"라는 절연물질이 생겨 약 100배 정도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질수 있읍니다

 

브로카와 베르니케 (언어중추)

출처 : 남기춘 교수 <고려대 심리학> 중앙 2002/10/9 

 

기억이나 판단을 하는 부분은 두뇌 이곳 저곳에 퍼져 있는 반면 언어와 관련된 일은 왼쪽 두뇌가 담당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 중에서도 대략 관자놀이 부근에 있는 '브로카'라는 부분과 그보다 약간 뒤쪽 귀 근처의 '베르니케'영역이 언어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이 부분들을 이른바 '언어중추'라 한다.

 

사고를 당해 베르니케 부분이 망가지면 단어 하나하나는 무슨 뜻인 지 알지만 문장의 뜻은 이해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나는 네가 어머니와 시장에 가는 것을 보았다"고 하면, 시장에 간 것이 누구인 지 이해하지 못한다.

 

브로카 영역을 다치면 말을 더듬거리기도 하며, 특히 단어들을 제대로 연결 못해 "나…너…어머니…시장…가…"처럼 얘기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모국어를 구사하는 기능이 태어나서 4~5년 안에 갖춰진다. 두뇌는 태어난 뒤 신경세포(뉴런)들이 이리저리 연결되면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언어와 관련된 기본 연결망은 생후 4~5년 안에 형성되는 것이다.

 

그 후에도 브로카.베르니케 영역의 뉴런 연결망이 조금씩 확장되며 언어 중추가 발달하지만, 사춘기에 이르면 완성돼 그 뒤에는 언어중추의 구조가 거의 바뀌지 않고, 언어도 배울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실제 한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두 사람을 놓고 실험을 했다. 한 사람은 어려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자라며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영어를 익혔고, 다른 사람은 한국에서 자란 뒤 영어를 배웠다.

이 두 사람이 각각 한국어와 영어를 할 때 두뇌의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는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봤다. 그랬더니 외국에서 자란 사람은 한국어든 영어든 활성화 부위가 거의 같았는데,한국에서 큰 사람은 영어를 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들이 훨씬 더 많았다.특히 한국어를 할 때 별로 안 쓰는 오른쪽 뇌가 활발히 활동했다. 이는 학습 등을 할 때 많이 쓰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느냐, 아니냐만이 대뇌의 언어 활동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어를 뒤늦게 배웠더라도 아주 능숙하게 되면, 대뇌의 활동이 어릴 때 익힌 사람과 거의 비슷하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결과가 이론으로 정립된 것은 아니다. 아직 외국어 능력과 두뇌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제목 : 뇌 언어 관련 영역, 베르니케 & 브로카

출처 : 한겨레 신문  


인간의 뇌는 각 부위별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언어의 생성 및 이해를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특정한 부위를 언어중추라고 한다. 언어중추에서는 상대방으로부터 들은 소리를 의미 있는 언어로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에 대응하는 단어를 찾은 후 문장 형태를 결정하고 문장을 형성한 후 이를 소리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담당한다.

 

대뇌피질의 좌측반구에는 뇌의 언어영역에서 처리된 정보를 입을 통해 표현하도록 통제하는 ‘브로커 영역’과 언어의 이해를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이 자리하고 있다. 사고 등의 원인으로 브로커 영역이 손상된 사람은 브로커 실어증이라는 증상을 겪게 된다. 브로커 실어증은 귀에 들리는 말은 잘 이해할 수 있으나 입으로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다.

 

프랑스의 외과의사이자 신경해부학자였던 폴 브로커는 1861년 자신이 몇 년 동안 진료해오던 환자의 뇌를 부검했다. 이 환자는 ‘탄’이라는 말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뇌를 부검한 결과 대뇌피질 좌측반구의 특정 부위가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 이후 브로커는 언어가 상실되거나 손상된 환자를 여럿 관찰하고 그들이 죽은 후 뇌를 부검했는데, 모두 뇌의 비슷한 부위가 손상되어 있었다. 브로커는 이들 사례를 토대로 대뇌피질 왼쪽 반구의 특정 영역에서 음성언어를 담당한다고 주장했다.

 

1874년 독일의 신경과 의사인 카를 베르니케 는대뇌피질 좌측반구 뒷부분의 손상과 관련된 다른 유형의 언어장애(베르니케 실어증)를 보고했다. 이 장애를 앓는 환자는 발음이나 억양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빠른 속도로 유창하게 말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별 의미 없는 여러 문장들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 실어증

- 브로카(broca's) 실어증 :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있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표현 불가)

- 베르니케(wernike's) 실어증 : 상대방의 말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이해 불가)

- 전체성 실어증 : 이해도 표현도 못하는 실어증  

 

※ 브로카영역과 베르니케 영역

- 브로카 영역 (운동성 영역)
- 베르니케 영역 (언어영역) 좌측 측두엽 위치

 

제목 : 영어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를 해야만 하는 이유

출처 : 쑥쑥 허스키님 글


 

흘려듣기, 집중듣기 의 중요성에대하여 참고가 될것같아 글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언어의 듣기가 되기위해서는 많은 듣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각 나라 말마다 고유의 진동폭이 있는데, 그 진동대를 들을려면

거기에 맞는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는 800∼2000hz대이며, 영어는 1000∼3000hz대에 해당됩니다.

라디오에서 이다도시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가 프랑스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것은

그녀가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보다는 이다도시의 목소리의 음질(음역대)이 우리와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 자음은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들리면서도,

모음같은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잡아내기 힘든 이유는

우리 말의 음역대가 속한 2000hz 밖의 음역대에 있기 때문에

그 소리를 잡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국어와 다른 음역대에 있는 외국어를 들으려고 하려면

특별히 귀를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귀를 훈련시키는” 것은

“귀를 뚫는다”라는 말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영어 듣기를 처음 시작할 때, 영어 고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의미와 상관없이 이해가 안가더라도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귀가 뚫리면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잘 들린다는 말” 일 것입니다.

 

그럼 영어청취에 성공한 사람들이 쓴 글에 자주 나오는 “귀가 뚫린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제가 이 “귀가 뚫린다”라는 말에 호기심을 가진 것은

2001년도 제가 리스닝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영어절대로하지마라-영.절.하.”뿐만 아니라 “297시간만에 귀를 뚫어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들을수 있다”는 책을 써서 유명해진 60살의 이재룡 할아버지까지, “귀를 뚤어야 한다” 말이 대유행이었죠. 도대체 “귀를 뚫린다”게 무슨 의미길래, “귀만 뚫으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지 그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저는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a) Listening과 b) Listening에 관련된 두뇌의 메카니즘에 관한 책 5권을 읽던 중

 

Paul Madule가 쓴 “When Listening come alive”라는 책에서 그 트릭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책은 프랑스의 유명한 청각 치료학자인 “Tomatics” 박사가 만든

“Tomatis method”에 관한 책인데, 거기서

“Ear training”에 관한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중이는 갑작스런 외부 음의 변화에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사격장에서 총소리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귀를 막는 것처럼. 귀는 중이를 카메라 조리개처럼 조절해 들을 수 있는 음폭을 제한합니다.

※ 우리 눈이 햇빛의 강도에 따라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만약 태어나서 15살 때까지 하루 16시간 이상 800∼2000hz대 특정음에만 집중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우리 귀는 그 음역대에 익숙해져 버리면서, 중이는 굳어져 버리게됩니다. ※ 우리 눈이 가까운 물체에 시선을 계속 고정시키면, 난시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영어 Listening를 잘 하려면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올린, 피아노의 고음역대 소리에 하루 1∼2 시간 노출시키면

중이가 굳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릴 때 영어듣기를 해야하는 이유도

한 언어의 특정 음역대에 중이가 굳어지는걸 막기 위해서이며,

귀가 굳어져버린 15살 이후 영어 듣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읽기는 듣기에 비해 이렇게 자기 눈을 Training 해야할 필요가 없죠.

원어민처럼 단어(철자)를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800-2000hz대 음역에 굳어진 20살 성인이

1000-3000hz대의 미국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자기 귀를 그 음역대에 맞게 기타처럼 튜닝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최소300시간 이상 집중해서 반복해서 들어야

굳어져 버린 중이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귀가 뚫린다” 말은 바로 굳어진 중이를 풀어주어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사람은 자신이 들어왔던 음역대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20년 동안 800∼2000hz 음역대에 익숙한 여러분 목소리가

그 음역대에 맞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3000hz대의 고음역대인 영어를 발음하려면

보통때 목소리보다 더 우렁차고 강하고, 탄력적으로 마치 노래하듯이 말해야

원어민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원어민 수준의 목소리에서는

단어 하나 하나의 정확한 발음보다

얼마나 그들과 비슷한 음질을 내는가가 더 중요하게 됩니다.

발음은 좀 틀려도 그들에게 익숙한 음질을 내주면 그들이 알아듣기 편하죠.  ^^

 

그래서 영어는 남자보다 하이톤을 가진 여자분들이 발음이나 듣기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영어듣기를 많이해서 일단 그 진동대에 익숙해지면,그 음역대를 자신의 목소리로 내는데

무척 편리해집니다.

 

그래서 듣기를 한 후 말하기로 이동하는게 유리합니다.

(이것은 노래를 잘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읽기나 쓰기와는 달리

말하기와 듣기는 여러분 자신의 몸(귀와 성대)를 바뀌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으신 그대는, 엄마표영어 꼭 성공하실 껍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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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 맘
  • |
  • 2008-02-19 20:13
답댓글

쑥쑥몰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방대한 정보량에 어리둥절하기만 했는데  로그인하자마자 우연히 클래식과 영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던건 행운인 것 같아요. 우선 정보수집해서 정리하는데 무척 시간이 들었을텐데 그 정성과 원서읽기에 대한 각오를 읽으니 도전이 되네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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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냐맘
  • |
  • 2008-02-16 18:17
답댓글

노냐맘

하루라도 빨리 이글을 읽게 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제 아이는 4세경에 영어 듣기 시작해서 지금 8세 되었거든요.

요즘 걱정거리는 얼마나 빠른 속도의 얼마나 긴글을 듣게해야할까가 너무 고민이엇습니다

어릴때는 두세문장의 그림책 챈트로 하루 2시간 이상씩은 꼭 들려주고. 잘때도 꼭 들려주고.

제가 동화책 읽어주던 자리를 영어 테입이 메꿔주곤했지요.

 

그런데 8세가 되니 좀 어렵네요;

인지발달수준은 빨라지고 한글책읽기는 10세정도의 글밥소화하는데

영어책은 그걸 못따라가는거죠. 그래서 노출양을 늘려줘야겠다고 생각해서

DVD도 들여놔주고 열심히 동화책 리더스 몇권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듣기만으로 이해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책을 읽어도 한글책처럼 오래읽지 못하고 , 내용 파악도 힘들어하구요.

참고로 '네이트 더 그레이트'들려주었거든요.

그래서 빠른거랑  언 아이캔리드 1단계 2단계 섞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새벽달님 글을 읽어보니 일단 빠른 속도로 듣는 것에 익숙해져야할 것같군요.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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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술지니
  • |
  • 2008-02-14 14:21
답댓글

새벽달님, 추천 꾹 누릅니다.

저희집도 늘 영어와 클래식이 들리는 집인데,

영어는 엄마표 때문이고, 클래식은 왠지 애들 정서에 좋을것 같아서 그랬는데,

연관이 있었군요.

영어책과 cd는 많이 있으니, 이번주말에 클래식 cd를 조금더 구비해야 할듯합니다.

임신해서 입덧할때 선물받은 클래식cd를 들으면 더욱 신경질이 나서 꺼버렸는데,

요즘은 왜이리 마음이 편해지고 좋은지,

그 많던 cd 다 남 줘버리고, 이제야 다시 구입하네요.

새벽달님의 글처럼 그래서 우리딸 둘 모두 영어가 좀 되는듯 합니다.

확신을 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부터 더 열심히 오디오 버튼 눌러야 겠습니다.

우리집 불쌍한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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