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앞의 글을 읽어보니 너무 실망만 하신 분이 만은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어요저는 쓱쑥에서 할인 받지는 못하고 중앙일보 프리미엄 회원으로 30% 할인 쿠폰을 받아 갔구요여기에 관해서는 전에 올린 글이 있어요어제 아침에 컴을 보고 김형란 님의 글 등을 참고 하여 원래 11시가 12시쯤 가려던 계획을 급히 변경10시에 맞추어 가느라 아이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허겁지겁출발했지요 10시 10분쯤 도착해서 미리 얻은 정보대로 수업받는 거부터 챙기고 집에서 싸온 빵이랑 우유, 수업에서 만든 머핀 등을 짬짬히 먹어가며 구경했어요사실 외국인들이 우리의 기대만큼 안 적극적이었던 건 맞아요그리고 수업내용도 제가 하는 영어모임에서 익히 해왔던 것이었고 영어의 내용도 간단한 지시문 정도라서 외국인이라는 정도 외에는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었지요그런데 아이가 느끼는 것은 그게 아닌가봐요 우리 애가 좀 수줍어해서 , 아니 사실 입을 다물고 몸을 배배꼬는 타입이거든요차에서는 "WHAT'S YOUR NAME?"'IM A AMY.""NO, I am amy.""싫어 I'm a amy.할거야"하고 막 소리지르더니만 입국장에서 는 몸만 배배 꼬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일찍왔으니 온갖 체험 수업 빠짐 없이 다 받고 이벤트 홀에서 하는 Gym 수업이랑 이건 대교방송의 english & me 에 나오는 케미선생님이 직접 지도했는데 선생님이랑 안고 사진도 찍었어요레몬스쿨 시범 수업에, 튼튼영어 춤추는 이벤트까지 ..진짜 많이 했죠 그러더니 집에 와서 자기가 막 영어로 말하더군요 시키지도 않았는데..뭐 대단한 새로운 말을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소극적인 아이의 변화된 모습이랄까 ..자신감이라고해야하나..암튼 무척 즐거워하더군요 이 박람회가 체험을 해야하는 것으로 진행되다보니 어느정도 input 이 된 유치나 초저의 연령의 아이에게는 상당한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늘상 해오던 정도의 수업내용이었는데도 장소의 변화, 상황의 변화가 아이들에게 충분히 자극을 주는 것 같아요그리고 13일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예약제에서 바로 줄서서 입장하는 것으로 빠꾼 탓인지 그다지 혼잡하다는 느낌도 안들었구요저는 이벤트장에서 하는 내용도 무척 맘에 들던데 특히 무슨 발레 학원에서 발레리나2명과 발레리노, 어린이몇명의 시범을 보였는데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6시간동안이나 박람회장에서 돌아다니며 구경 잘하고 왔답니다저는 이번 박람회의 단점에 대해 알고 마음을 접고 가서 인지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던 상당히 만족스러운 박람회였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