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lazy님 글이 올라와서 열심이 읽고 있었는데 삭제됐네요.
실은 전번주 토요일에 큰애(예비중1)이 송파 아발론 테스트받고 왔습니다.
작년 5월까지 청담다니다 독해를 몇달했는데 크게 효과는 없었던것 같고 그후 몇달 놀았습니다.
실은 재작년에 초등5치고는청담 높은 레벨에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후 오랜 정체기를 겪고
레벨이 올라가지 않아 좌절감도 맛봤습니다.
엄마의 실력이 형편없어서 학원반 엄마표반으로 진행했는데, 항상느끼는건 엄마표가 더 효과가 있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레벨이 올라가니 불안해져서 학원을 안보낼수가 없더군요.
많이 놀았지만 나름 녹지원을 기대했는데 한등급 아래가 나왔네요.
저도 속물인지라, 많이 실망이 되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되요.
이제까지는 영어를 정말 영어식으로 즐겁게 했었는데 커리큘럼을 잘 모르지만(영어실력이 없는 관계로 입소문과 외고 합격률보고 옮김) 이제는 한국식 학원에 다니게 된 느낌이 들더군요.
상담 선생님 말씀으로는 통합형 교육에서는 한국식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당장은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10년후에도 같은 생각이 들게 될까요?
제 작은 딸은 예비 초3입니다.
오늘 오전에 리딩타운 레벨 측정해봤더니 생각도 안해보고 쓱쓱 풀어나가길래 조금은 더 높은 레벨이 나오길
기대했는데(역시 속물엄마) 4b나왔네요.
영유 2년다니고 우리말이 잘 안되서 학원은 그만뒀습니다. 거의 영어책은 보지 않더니 작년11월부터 테잎듣는게
너무 재미있다고 열심이 듣습니다. 밤에 잘때도 끄지 말라고 하네요.
그런데 많은 문제가 있네요.
첫째, 스피킹과 롸이팅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영유 다닐때 우리말은 잘 못하고(제가 잘못키워서)영어로만 말을했는데 그때는 틀린말은 영유 선생님이
바로 잡아 주셨는데, 지금도 매일 집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있는데 말교정을 해줄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큰애가 스피킹이 되지만 큰애도 완벽한 상태가 아닌지라.....
롸이팅은 더 큰 문제입니다.
작년 11월에 apple스펠도 잊어버려서 좀 가르쳐 볼랬더니 ,불러주고 스펠써보라고 하면 엄마발음이 좋지 않아
알아들을수 없다고 하여. 간신히 달래서 스펠은 많이 회복된듯 한데 글쓰기가 안되네요.
둘째, 한글에 관한 문제입니다.
엄마의 잘못된 교육으로 우리말이 아직도 약간 어눌한데,생각도 어리답니다.(아직도 공주에서 탈피못함)
학습이나,문제풀이는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보통아이정도는 되는데 표현이 어눌합니다.
그동안 많이 좋아졌는데 방학동안에 제가 많이 아파서 신경을 못썼더니 다시 영어쪽으로 돌아선 느낌이네요.
한글이 더 좋아지면 영어도 더 발전할것 같은데...
오로지 공부라는 느낌없이 즐기고만 있는데 언제쯤 본격적인 공부를 시켜야 할지.
또 그렇게 하면 적응이나 할수 있을지.,,,,,오늘도 리터러시 레벨4 듣다가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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