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님 글을 읽어보니. 계획이 아주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네요. 둘째 출산 잘 하시고. 산후 조리 기간에 이사도 잘 하세요. 이사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저도 이렇게 계획을 잘하면서 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미리 이렇게 출산을 앞두고 계신 박진희님께 격려겸 축하의 인사를 두루 두루 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이제 예정대로람, 이 주후에 둘째 녀석을 낳으러 병원에 들어갑니다. > 그리고 한달간의 산후조리를 하는 동안 이사를 하게 될 것이고, > 새집에서 새해를 맞이할 계획입니다. > > 미국행을 포기한 이후로 몇달간 큰아이와 저는 영어에 많이 가까워져야만 했죠. > 아이가 어설픈 영어를 조금할 때면, 상당한 보람을 느꼈고, 함께 유쾌해왔습니다. > 쑥쑥에선 흔히 만나는 아이들이지만, 저희 시댁에선 거의 뭐! - 굳이 쑥스러워 말씀 안드리렵니다. > > 암튼 늘 아이들에겐 중요한 시기인데, 사정상 다른 면두 그렇고, 영어가 아무래도 뜸해지겠지요. 임신의 고역스러움을 이유로 게으르게 한 점도 많았지만 나름대론 신경 좀 썼던 한해 였는데... 최근엔 주위의 부추김도 한 작용해서, 아이에게 조금은 체계적인 영어를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해서 교재를 연구했었어요.(비싼 전집교구 결사 반대!- 거저 생긴다면 모를까.^.^) 임산부의 몸으로 하루30분을 자면서 인터넷에 메달린 날이 있을 정도로 정말 고민 많이 해서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짜~~~쟌! > > 역사는 깊지 않지만 제가 스토리북을 무진 사랑하게 된 사람입니다. 근데, 리딩북을 곁들일 생각으로 조금 꼼꼼히 훑어 봤는데, 리딩북에서 배울 내용은 스토리북에 모두 들어있다는 결론이었지요. 1단계니, 2단계에 나오는 표현은 이미 다 활용하는 평이한 문장들이구요. 아이에겐 뭐니뭐니해도 무한한 꿈과 아름다운 향기가 있는 스토리북이 고죠~ 왔답네다!(에고, 갑자기 연변 총각이..) 그래서 몸풀고 여유를 찿을 새봄이되면, 스토리북8,90%, 리딩북1,20%의 비율로 조금씩 투자해줘야겠단 결론을 내린 거죠. 그리고, 좋은 비디오의 경우는 정말 아이들 영어에 큰 몫을 차지한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운 정작 말을 배워서 영어문장을 구사하는 원천이 비디오와 동화책의 상쇄효과에 있달까요. 물론 제 역할도 중요하죠. 밧뜨, 제가 하는 일은 맞장구 정도! 스토리텔링에 이용할 재료를 함께 만들고, 이야기 전후에 활용 해주는 것도 참 중요하구요.- 하지만 이것은 정말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뒤따라야만 가능하니... 저 같은 굼뜸이는 이상과 포부만 크지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아 문젭니다.T.T > > 여하튼 지금은 밤이면 밤마다 동화정보를 구하고 저희형편에 무리해서 긴긴겨울을 나기위한 동화책을 야금야금 분주히 사들이고 있답니다. 주문할 때, 친구들 것을 한꺼번에 하니, 양이 많아져서, 수일이 머다않고 찿아오는 배달부 아저씨들. 32개월이 돼가는 아들녀석 말이 "엄마, 이것도 기훈이 꺼예요? 저번에 샀는데, 왜 또 샀어요? 기훈이 읽을라구요?"이럽니다. (고죠~, 이렇게 몇년은 묵어야 저 아래, "R"사운드, 흉내좀 내는 구나~! 하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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