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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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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이라 하지 않고 공이라고 말하는 아기

  • 고리맘
  • |
  • 2005-01-18
2

 아기가 14개월입니다.직장맘이고 친정에서 아기를 봐주시는데 거의 저도 친정에 얹혀 살고있는 편인데요.친정식구보기 챙피해서 영어를 많이 못해줍니다.그래도 하루에 몇마디라도 해줄려고 하고 항상 마음가짐은 잃지않고 있죠.주말에는 영어로 많이 해줄려고 하고요.그래서 영어 알아든는 말도 꽤 됩니다.  그런데 이제 아기가 말문이 트여서 하루에 한단어씩 단어가 늘고 있습니다.물론 한국말로만요. 줘. 까까. 어부바. 엄마 .아빠. 아가. 또. 아추(아추워) 아뜨(아뜨거) 멍멍이안뇽...머 이런것들인데 몇일 전 부터 장난감으로나 책에서 공을 보면 '공 공' 이럽니다. 그런데 전 한번도 공은 공이라고 가르친 적이 없거든요. ball이라 알려주고 볼이 들어가는 노래불러주고 볼이라 말해주고 그랬는데 가끔 친정부모님이 공 가져와...머 이럴때는 들었겠죠. 그래도 공 보다는 ball을 더 많이 들었을텐데 말은 어쨰서 공이라고 하는지....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아가도  baby라 많이 가르쳐줬지만 아가란 단어는 집식구나 외출시 밖에서 듣는 횟수가 많을거 같아 그러려니 하는데 공이란 단어는 거의 못 들었거든요. 이렇게 아기가 공이라고 말하는데 제가 옆에서 ball ball하면 역효과가 나는건 아닌가도 싶어집니다. 이게 소위 말하는 이중언어에 대한 첫 딜레마가 아닌가 싶어요. 경험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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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맘
  • |
  • 2005-01-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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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발음하기 쉬운쪽으로 하더이다.한국어여어 두가지 다 하는것도 있구영.딸아이인가여?위아이 14개월때 겨우 아빠 했슴다. 엄마도 아닌...... 지금 20개월인데 한국어든 영어든 저 하고 싶은데로 받아주고 지켜 봅니다.지금은 발음기관이 생성중이지 아닐까요? 치아도 아직 다 안 생겼는데 말하는것만 해도 넘 귀엽죠 뭐!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영어도 곧 잘할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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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숑
  • |
  • 2005-01-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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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방해 현상이라고 하죠... 아이가 공이라고 한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시고요.. 참으시면서-_-;; 그래 맞아 it`s a ball 공이야~ 이런식으로 아이의 말을 인정해 주세요.. 유아영어를 하면서 모국어 방해 현상이 종종 일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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