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원이는 태교서 부터 영어동요(위씽베이비)를듣고 지금껏 쭉 대부분의 맘들처럼 엄마표영어를 시켜왔어요 최근엔 밖에 나가면 다들 쳐다볼정도로 아이가 영어로 중얼대고 다니는 편입니다남자아기라 그런지 목소리가 엄청 크거든요18개월즈음부터 엄청나게 늘더니 요즘엔 where is ~? there is - / here there / this way tht way / yes no / thank you / ok / let's go / what is that? (it's) ~ 정도의 output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단어얘기할때 얼마전부터 관사를 한두번 집어넣기 시작했구요 비됴는 안가리고 다 잘봅니다좀 심하다싶을정도로 봐서 하루 한두번씩 보여주고 전원차단하고있구요 한국말 영어 둘다 얘기해도 알아듣고요 대답은 거의가 영어로 얘기하는 편입니다 근데 고민은 한국말이 너무 안늘고 있단ㄴ겁니다 (80:20정도? 것도 단어로)요즘은 영어를 접고 비됴 컴 다 전원차단하구 종일 한국말로 놓아주고 있는편인데요그래도 느는 기미가 잘 안보이네요 시댁가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오구요가끔씩 사람많은곳에 가게되면 중얼되는 울아들보고 신기한게 아니라 이상야릇한 시선들--- 정말 최근에 고민에 빠집니다아웃풋이 되어 신나할땐 이것저것 매일 영어에만 신경쓰다 지금에와보니 정작 중요한걸 내가 잊고 있는구나 라는 자괴감에 빠지게 되네요 언니는 어차피 한국어환경이구 말을 못알아듣는것도 아니니 놔두라고 하는데 자꾸자꾸 흔들리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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