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코엑스 전시회 이야기를 꼼꼼하게 풀어주셨기에 저는 몇 가지만 덧붙이렵니다. 1. JYBOOKS는 명작 동화 비디오가 쌉니다. 많이 살수록 더 싸지기 때문에 (1개는 15%, 3개는 25%, 6개는 35%, 10개는 45%) 평소 사고 싶던 것 몇 가지만 고르려다가 지출을 좀 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메이지 비디오도 같이 팝니다. 2. 오른쪽 뒤편에 있는 ‘새실’인가 하는 곳에서는 병아리자동부화기를 파는데요, 오늘은 마침 알을 깨고 나오는 놈이 있어서 그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녀석이 부리로 약간만 깨고 그냥 안에 있데요. 탁 깨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는 병아리도 실물로 보니까 좋아하더군요. 3. 교구는 부스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자르기 연습을 할 수 있는 나무로 된 모형은 어떤 곳은 3만원, 다른 곳은 3만5천원했습니다. 동물 모형은 어떤 곳은 5천원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그 보다 약간 큰데 1만 5천을 했다고 합니다. (동물 종류도 확인하세요) 핸드 퍼펫은 여러 종류가 나와 있는데 매직캐슬 것은 좋긴 하지만 좀 비싸구요(8천원(?)), 뒤편 휴게실 쪽에 유치원 납품을 주로 하는 한 업체에서는 개당 3천원을 하더군요. 그곳의 것은 세심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았는데 왠지 비싸 보여 안 샀습니다. (동물 10개가 3만원) 저는 다른 곳에서 2천원짜리 고양이 하나만 샀습니다. 교구 질도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들어, 은물은 제가 보기엔 프뢰벨(이번엔 없던가), 슈필가베, 하바, 칼비테 등에서 나오는데 직접 만져보면 조금씩 틀립니다. 4. 어제와 오늘은 사람이 많다해도 낼과 모레만큼은 아니겠지요. 저는 목요일엔 세미나 위주로 다녀오고(세미나 들을만 했습니다. 초보이시라면 권합니다) 오늘은 일부러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 반응을 보고 싶어서요. (사실 아이를 여러 놀이기구에 놀리고 싶었는데 작은 미끄럼만 조금 타고 무서워하더군요. 대신 엄청 좋아하는 교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낼, 모레는 엄청 붐빌 테니 아이는 데리고 가지 않는 편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5. 가능한 아침 일찍 가셔서 맨 먼저 키다리나 잉글리시 플러스 등에서 2,3천원하는 싸게 내놓는 책 고르시고(근데 여긴 물건을 중간에 풀기도 하더군요. 어쨌든 여기가 젤 붐벼요.) 중간에 잠깐식 물 마시며 쉬시면서 필요 없는 전단지 정리도 하시고(적어도 집에 오시기 전에는 정리하고 오세요) 메모 정리한 것도 보시고, 다음에 어디 볼 건지, 빠진 게 있는 지 체크도 하십시오. 그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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