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 오르고 아파 정신없이 보내다 만 하루가 좀 지나 들어왔더니 그새 많은 일이 있었네요. 활용예문이 도용될 수 있다는 건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라 당황스럽네요. 다른 분이 쓰신 것처럼 이번일이 비단 아나이스님께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기에 이번일을 계기로 저작권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컨텐츠 공모전이나 공동구매 활용예문에 글을 많이 올렸던 사람 중 한사람으로 불쾌한 감정까지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쑥쑥'에서 공동구매 한 책이나 비디오, 시디롬 등에 대한 활용예문을 올려주는 것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주고, 혹은 실질적으로 부딪치는 문제인 해석을 옆에서 도와주려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도와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려는 이런 글이 만들어지기까지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의 정성과 노력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번일은 '절대'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쑥쑥은 모든 분께 열려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들어오셔서 원하는 글을 찾아보실 수 있지요. 하지만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은 이 다양한 컨텐츠들은 자신의 것을 조금씩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에서 하나씩 차곡차곡 쌓인 것입니다. 남의 글을 마음대로 이름만 바꿔 자신의 것인양 한다는 건 쑥쑥 회원이라면 절대 하시지 않을 것임을 전 믿고 싶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글을 다른 사이트에 올리신 분은 아나이스님 (자꾸만 이름을 거명하는 것 조차 누를 끼치는 것같아 죄송합니다.)께 정중한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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