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맘님 조언 고맙습니다 따뜻한 말씀이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주부 우울증이라고요? 전 아이 하나 낳고 엄청난 일을 한 번 했었지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만 오랫동안 끊고 있던 술이 들어가자 정신을 못차린거죠 남편이 있는데서 온갖 실수를 다 한거에요 주부 우울증이라느니, 나 안 취했다느니, 잘 자는 아이까지 떨어뜨리고, 차에 실례까지 했죠 ^^; 그런데 생각이 나질 않아서인가 담담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도 내가 많이 힘들어서 그랬구나 생각하는지 잔소리는 많이 하면서도 더 잘해주더라구요 물론 저는 원하진 않았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조금은 풀어 버린것 같았습니다 시온맘님도 (물론 저처럼 할 순 없지만) 조금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한결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아이도 아이지만 나 자신도 추려야 겠지요? 밤이 깊었네요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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