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려서부터 영어책과 비디오에 노출되어선지 그저께 리딩타운 인터넷 레벨테스트를 했더니 2c가 나오더군요. 내심 아주 흡족했습니다. 영어학습지나 영어학원 한 번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아이가 이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쁘던지,,, 작년 11월부터 영어일기쓰기를 조금씩 도전했습니다. 전화영어도 1주일에 3회 시작도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학습이라 여겨선지 특히 영어일기쓰기를 비롯한 라이팅 부분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 같더니 차라리 자신을 영어학원에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 영어 라이팅에 접근하는 방법이 맘에 들지 않았었나 봅니다. 그래서 slp에가서 입학 테스트를 받아 보았습니다. 월,수,금 일주일에 3번 보낼 요량으로요. 그런데 학원에서는 우리 아이 실력이 아깝다고 월~금 80분씩 매일하는 honor반에 등록하는 것이 어떻냐고 , 결국 엉겁결에 3월 등록을 하고 와선 그날부터 내리 불편한 맘을 감출 수가 없어 이렇게 여러 엄마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아이는 태권도와 중국어를 무지 좋아라하는데, 왕복 1시간이 걸리는 영어학원을 다녀오자마자 태권도를 다녀오면 아이의 몸도 마음도 지친 시간이 되어 그리도 좋아하는 책읽기와 또 피아노 레슨은 할 시간이 나질 않을 것 같군요. 학원 숙제도 만만찮다던데,,,,
12시 30분 귀가, 2시 영어학원행 버스 탑승, 80분간 영어 수업, 4시30분 집 도착, 5시 태권도장, 6시 귀가....
제가 봐도 숨이 막힐 것만 같은데, 아이는 괜찮다고 하네요... 아직 시작을 하지 않아서 겠지요.
평소에 영어책 읽기와 영어 비디오 보는 시간은 게을리 하지 않아서 이 정도까진 올라 온 것 같은데....
초등 1학년 여자아이 과연 학원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지금처럼 읽기와 비디오 감상만하다가 3학년부터 보내볼까요? 아님 월수금반 f리딩타운을 보낼까요? 학원중에 좋은 학원 있으면 소개좀 시켜 주세요... 이래저래 맘이 많이 불편한 나날입니다. 여러 선배맘들의 조언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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