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사문제로 바쁜사이 안좋은 일이 있었군요. 오늘에야 활용문 도용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네요. 뒷북치는 꼴이 되었네요. 저는 쑥쑥을 사모하는 사람중 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쑥쑥에서 이렇다할 도움되는 일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번일은 쑥쑥의 회원으로서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누구나 가능한 일일겁니다. 하지만 그 정보나 정보를 얻어감에 있어서는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어렵디 어려운 영어공부를 하면서 그 수 많은 정보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어느 사이트를 막론하고 너무나 고마운 분들입니다. 저는 그 많은 정보들을 보면서 얼굴도 모르는 수 많은 다수를 위해 힘든 일을 해주시는 그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상업적이든 아니든간에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감히 저같은 사람도 유아영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그런 정보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 끝에 올려지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활용예문을 몇번 써보았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형편없는 내용이었지만 그 형편없는 내용이 나오기까지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아이를 재우고나서 혼자 책상에 앉아 새벽까지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심을 해서 나온 글입니다. 그것은 실력이 있는 분이라도 마찬가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는 분들이라도 책을 한번만 쓱 보고 바로 만들어낸 활용문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아실 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나온 글들을 너무도 쉽게 어떤 이윤의 목적을 가지고 베껴진다는 것은 자기의 발명품을 도둑 맞는 것과 같은 기분일 것입니다. 노래나 책, 영화 등에서도 표절을 문제시 합니다. 대중가요도 짧은 부분이나마 표절을 하면 그 노래는 인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정보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미명아래 함부로 도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그 정보의 공유라는 것은 순수하게 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지 그것을 어떤 다른 목적으로 이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ㅣ 정보는 올리는 사람의 순수성, 정보를 얻는 사람의 순수성으로 투명한 정보가 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너무나 고맙게 정보를 얻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는다는게 너무 길어졌습니다. 너무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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