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쑥짱님의 글입니다.
> 아.. 이책을 정말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요..
> 글발이 없는 제가 이런 좋은책을 소개하면서 괜히 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괜히 걱정이 됩니다.
> 하지만..
> 간만에 기막히게 맘에 쏙 드는책을 발견해서,
> 그것도 아주 우연히~ 발견한 기쁨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
>
> 보시는 동영상은 도저히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 제 글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할것 같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 책을 자세히 살펴보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듯 싶네요 ^^
>
>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
> 한글 번역본으로 위고 카브레 - 자동인형을 깨워라1 -- 입니다.
>
> 책의 줄거리는 키즈북 세종에서 가져와봅니다.
> 열두 살 난 위고는 박물관 시계공으로 일했던 아빠가 죽자 기차역에서 시계들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소년입니다. 위고는 아빠가 준 수첩을 토대로 아빠를 대신해 신비한 자동인형을 고치기로 다짐하지만 부품을 구하기 위해 장난감을 훔치다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 할아버지에게 들켜 수첩을 빼앗기게 됩니다. 수첩을 돌려받기 위해 장난감 가게에서 일하게 된 위고는 수첩 없이도 혼자 힘으로 자동인형을 수리한 뒤 자동인형을 작동시키기 위해 할아버지의 손녀 이사벨의 목에 걸려 있던 열쇠를 훔칩니다. 뒤따라 온 이사벨에게 들켜 말다툼을 하는 사이 자동인형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글씨를 쓸 것이라 생각했던 자동인형은 글씨가 아니라 그림을 그립니다. 과연 이 그림은 위고의 아빠가 위고에게 남긴 메시지일까요?
>
> 줄거리를 보면 대~충 책의 내용을 짐작하실거예요.
>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호기심 자극.
> 그리고 환타지는 아니지만 그에 걸맛는 자동인형을 넣어둠으로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스스로 궁금하게 만들며 이야기 전개가 무척이나 흥미진진하네요 ^^
>
>
> 이책을 소개할수밖에 없는 좋은이유를 어찌 다 말로 표현해야하나??
>
> 그냥 간단히 적어볼께요. 정말 힘드네요 ㅎㅎ
>
> 1. 칼데콧상을 수상했다.
>
> 2008년 칼데콧상을 수상햇네요.
> 저처럼 좋은책을 잘 선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수상작은 아주 큰 선물이지요...
> 모든 수상작을 다 사는건 아니지만 내가 사고싶은책이 수상작일때는 고민없이 구입하는 편이랍니다 ^^
>
>
> 그림책이 부럽지 않을만큼 많은 그림들.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만큼 훌륭한 그림.
> 모든 그림이 흑백으로 되어있어 그림을 보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있습니다.
> 그림이 있는곳에는 글씨가 없네요.
> 그림을 보면서 충분히 책에서 펼쳐지는 장소들을, 인물들의 성격을, 그리고 마음의 상태를..
> 짐작하고 상상할수있더군요 ^^
>
> 2. 책이 정말 두껍다.
>
>
> 정말 두껍지요?
> 권당 260페이지에 달합니다.
> 그것도 1편, 2편 두권이나 됩니다.
>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떻게 읽냐구요?
> 동영상에서 보셨겠지만 그림이 상당하네요.
> 실제 책내용이 빼곡이 적혀있는 페이지는 그리 많지 않을것 같아요.
> 큰아들 어제 한권 쉽게 독파하더니 오늘 다시 읽는다하네요.
> 읽으면서 얼마나 뿌듯할까 싶어요.
> 내가 이리 두꺼운 책을 읽었다! 하면서요..
> (초등 2학년 올라가니 약간 책의 두께가 있는책도 읽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좋은, 재미난 양질의 책을 고르는 중이랍니다.
> 그런 저에게는 정말 보물이었죠.. 두꺼우면서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책 ^^)
>
>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겉표지를 벗기면 까만색의 하드커버입니다.
> 큰아들 당근 이런 상태를 너무 좋아하네요.
> 며칠전 보았던 영화에서 나오는 비밀책이라면서요 ^^
>
>
> 요즘 새벽달님께서 너무도 좋은글을 많이 올려주시는데 그글에서 장편의 글도 아이들에게 많이 읽어주라고 하신기억이납니다.
> 안그래도 가끔 장편의 책을 읽어주곤하는데.. 어제밤에는 이책을 들고 잠자리에서 둘째에게도 같이 읽어주는데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 사실.. 두꺼운 리딩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림책 느낌이 더 드나봅니다 ^^
>
>
>
> 본문내용이 있는 부분은 이리 글만 쭈욱~ 있어요..
>
>
>
> 어제밤 2편을 주문해 내일 도착할것 같은데 저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 다음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까 하구요~
>
>
> 사랑이처럼 리딩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당근.. 원서로 충분히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 사실 저도 테잎만 있으면 원서로 구입하고 싶은데 테잎이 없더군요.
> 아들이 좀더 자라면 원서로 또다시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갠적으로.. 사랑가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사랑이에게 원서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 (이런 개인적인 말을 이리 적어도 될려나? ^_^)
>
> 저만 이리 흥분했는지 모르겠지만..
> 저처럼 가끔 운좋게 이리 좋은 책이 걸려 소개해주실분들..
> 많이 많이 좋은책 소개좀 해주셔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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