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이제 일주일 있으면 17개월 접어드네요.아직 말은 잘 못합니다. 우리말은 엄마, 아빠, 아자(가자), 까까 정도 하구요.당근 영어는 한 단어도 못합니다.그런데 제가 영어로 사물을 물어보면 그쪽을 가리킵니다.예를들어,where is the telephone? 하면 전화기 가리키면서 '응' 하구요..가위 시계 밥솥 의자 컵 접시 국자 텔레비전 주전자 냉장고..등 집안사물들을 안고다니며말해주었더니 모두 알아듣네요.그리고 I'll run the vacuum cleaner. 하면 청소기를 가리키면서 '으응'하네요. 책을 많이 읽어 주고 싶은데 아직 집중을 잘 안해서 몇권 못보여 주었는데요'From head to toe' 책에 있는 동작은 곧잘 따라하네요.Can you bend your neck like a giraff? 하면 목을 갸우뚱 하고.. 다섯가지 정도는 동작을 하거든요.별난것도 아니겠지만, 아이가 조금씩 반응을 보이니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요.이것도 아웃풋이라 할 수가 있을까요? 아님 저 혼자 그냥 오버하고 있는건지...정말 영어로 말도 할 수있을까..하는 조바심도 드네요. 엄마 실력이 형편이 없어서... 그리고 한가지 고민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아직 책을 집중해서 보질 못해요.제가 재밌게 활용을 못한 점도 있겠지만,,, 두어장 넘기면 쪼르르 달려가고..여러 선배님들은 아가들이 이맘때 어떻게 책을 읽어 주셨는지요?노하우가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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